디아블로 vs 허니버터칩 (일반유저의 생각...)

해태제과가 8일 허니버터칩 생산 공장 증설 계획을 밝혔습니다.
아직도 허니버터칩을 구경도 못한 소비자들은 공장 증설을 반기는
한편 ‘왜 이제서야!’라고 책망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해태제과는 없어서 못 파는 허니버터칩 공장 증설을 왜 이제서야 결정했을까요?
공장이 증설되면 이제 허니버터칩을 쉽게 구할 수 있을까요?

해태제과 관계자는 김 기자의 문의에
“생산량을 늘리려면 설비를 증설할 수밖에 없는데 허니버터칩이 출시된 지 넉 달밖에 안 된 상황에서 쉽게 결정할 수 없다”고 답했죠.

기업으로써 도박을 하고싶지 않은건 알겠지만.
오픈하기전부터 최상의 그래픽이니 뭐니
그날의 노스텔지어를 떠올린다는 프레임을 왜 씌어놓고

왜 이제와서 서버가 터져서 죄송합니다 라는 말로 일관하고있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무료였으면 사람들 이렇게까지 격분하지 않았을겁니다.
4만8천원? 누구에겐 작은돈이고 누구에겐 큰돈일수도있어요.

적어도 당신네들에게 비용을 지출하고 정당하게 게임을 구입했으면
게임이 느리던 뭐던간에 하고싶은 시간에는 하게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하루이틀도 아니고 며칠쨉니까. ?
보통 이용자 연령층이 직장인이라는것을 간파했을것인데.

서버 과부하 얘기를 하고앉아있네요. ?
당신들은 게임 운영할 자격없어요.

빠른시일내에 환불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던지
서버증축을 하던지 확고한 답변을 기대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