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모두들
난 어렸을적부터 블리자드 게임이라면 언제나 환호를 하며, 미친듯이 즐기던 게이머였어
그런데 이번 디아블로2 가 리마스터 되었을 땐 사실 그리 큰 관심을 가지지 않았었지
그래도 얼마전에 오픈베타를 했잖아?
그래서 오랜만에 그냥 플레이 해봤지,
그런데? ㅎㅎ~ 이거 꽤 잼있는데?
그래서 psn스토어에 가서 결제를 진행했지,
그때 조금 고민이 되었어, 난 이미 PC로 디아블로3를 즐길만큼 즐겼지만…
뭐 새로산 커다란 TV화면에 게임패드로도 디아블로3를 새로 즐겨보는것도 좋겠다 생각했지
그래서 '대악마 컬렉션’을 결재를 진행하고~
오랜만에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디아블로3를 다운로드하고 플레이를 시작했는데
영어로 나오더군? 옹?~~ 기본언어 설정이 영어인가?
하면서 찾아봤는데?? 어? 한글이 안되는건가??
어?? 한글화를 안했어??
이때 느껴지는 충격과 배신이란~~?!
누군가는 이게임이 대사를 읽을 필요가 없다던가~~
번역해서 읽으면 되지 않냐 라는 말을할 수 있지~~
그래 뭐 나도 그렇다고 생각해.
하지만 내가 원하는 내용을 일일이 번역해 가면서 힘들게 알아내야 한다니…
난 게임을 즐겁게 하고 싶은 것이지…
그들이 생각지 않는 고통을 감내하면서 까지 즐기고 싶은게 아니야…
난 충격에서 벗어나기 위해, 왜 한글화를 하지 않았던 거인지… 찾아봤지만…
그저 소니와 블리자드 사이의 계약 관계상~~?? 그저 어른들의 사정일 뿐??
그래 어른들의 사정 중요하지~ 암~ 나도 이제는 한창 어른이라고.
그런데… 두근거리는 게이머들의 마음을 짓밟으면서~ 어쩔 수 없다는 그 어른들의 사정말이야
그게 참… 왜 그랬을 까… 난 이해가 가질 않았어…
난 이미 PSN스토어의 환불정책에 관해 알고 있어
다운로드 및 게임 플레이 진행 시 환불이 불가하다는걸.
그래도 반신반의로 환불요청 메일을 보내봤지만…
역시나 환불해줄 수 없다는 거야…
뭐 그래 이해해… 그들이 뭐 관심이나 가지겠어…?
그래서 그냥 게시글이나 쓰면서~ 한탄이나 하는거지~
블리자드 사랑했다~ 그리고~
F~uc~k U~! and Suck my AAAA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