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이 터진 후 튕길 시 탈주자 판정

너무나도 답답하여 이렇게 글 적어봅니다.

오랜 기간동안 한 노트북으로 히오스를 플레이했는데, 예전부터 플레이 도중 간간히 렉이 걸리는 노트북입니다. 가끔은 렉이 너무 심하여 잠시 연결이 끊겼다가 재접속을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로 인해 게임 내에서 페널티를 받거나, 팀원들에게 민폐가 되기도 합니다. 이는 순전히 제가 히오스와 맞지않는 컴퓨터를 질질 끌어와 히오스를 돌리고 있는 것이 문제기에, 남에게 폐를 끼쳤다면 벌을 받아 마땅합니다.

하지만 팀원과 함께, 게임 플레이중 한 번도 튕기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여 게임을 플레이하였어도, 승패가 갈리며 핵이 터질 때, 그리고 MVP화면으로 넘어갈 때 렉이 걸려 연결이 잠시 끊기면, 재접속 화면이 뜬 후에 ‘게임이 종료되었습니다.’ 라는 문구와 함께 결과화면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그리고는 게임에서 탈주자로 간주하여, 승패에 상관없이, 전적에는 패배한 것으로 남으며, 빠대나 난투의 퀘스트가 전혀 깨지지 않고, 초상화 아래에는 탈주자에 대한 경고문이 나타나게 됩니다.

앞서 말했듯 게임 도중에 조금이라도 튕기는 것은 팀에게 폐가 될 수 있기에 페널티를 받아 마땅합니다. 그러나 게임 도중에 튕긴 것도 아니고, 게임의 승패가 갈리고, mvp창을 보여주는 도중에 튕겼다고, 탈주자로 간주하여 페널티를 부과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의 시작부터 끝까지 게임에서 튕겨 팀원에게 폐를 끼친 적도 없거니와, 트롤링을 하거나 팀원들에게 욕짓거리를 한 것도 아니고, 오히려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했는데, 핵이 터진 뒤에 튕겼다고 탈주자라 낙인찍히고 페널티를 받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개선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은 알지만, 이렇게 문의 넣어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히오스가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시는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