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밀치기를 적어 놓은 이유는 넉백을 받는 시스템 때문입니다.
적어놓은대로 루시우의 우클릭 넉백은 상대방의 움직임에 달려있기 때문에 대부분 루시우방향으로 걸어오면 잠깐 멈추는 수준이고, 디바 오리사가 공격중일때 무거워지는 심각한 버그로도 넉백이 크게 효율적이지 않습니다.
이 점을 고쳐줬으면 하는거에요. 차라리 루시우의 속도로 넉백의 세기를 두는게 좋지 않을까 싶은거죠. 소리의 속도도 같이 빨라지는지는 이과가 아니라서 모르겠지만요.
좋은것 같아요! 앞 포지션과 뒷 포지션의 중간정도를 잡는 현재 플레이에서 서로 번갈아 달라붙어주어야 하는 플레이가 될 것 같네요!
노래마다 궁이 바뀌는 것도 되게 재밌는 생각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받는 데미지 감소가 크게 눈에 띄지 않는 상황이라 오히려 다들 소리방벽만 쓰려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확실히 힐량이 많이 높아져야 데미지감소가 쓸만하겠네요!
제가 적은 내용은 제가 주관적으로 생각하는 내용이고, 이런 식으로 패치가 되어서 루시우의 입지가 넓어진다면 저는 제 몫을 다했다고 생각할 듯 합니다.
딜러…를 더 잘 케어해 줄 수 있게 되겠죠.
딜러가 루시우를 못죽이거나 다른 킬을 못내는건 굳이 딜러탓이 아니라 전략과 팀 포커싱의 차이가 될 것 같구요.
루시우는 지금의 3딜조합에 좋은편이 아닙니다.
맥크리, 한조, 정크, 메이의 경우엔 포지션이 멀리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어느정도 케어가 편할 수 있지만, 겐지, 트레이서, 둠피스트, 위도우의 경우 루시우로는 상당히 힘듭니다.
게다가 상당수의 딜러들이 ‘프리딜’ 포지션을 잡기 위해 대부분 우리팀의 어그로위치에서 멀찍이 떨어지게 되고, 루시우는 어그로 포지션이기 때문에 탱커진에 붙게 되는데, 1탱과 2힐로 버티기 힘들고 루시우가 아닌 다른 힐러도 3딜을 혼자 케어하기는 힘듭니다.
그렇다고 어그로 포지션을 포기하고 딜러와 같이 움직이기엔 청포도탄이 크게 위협적이지도 않구요. 그래서 4번 내용을 적었던 겁니다.
글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밀치기에 대해서는 쿨타임이 낮은 기술인만큼 덜밀리는 것도 상관이 없다는거죠. 대미지가 사라지고 넉백이 상향된다면 괜찮은 패치일 것 같네요.
궁국기 대미지 감소에 대해서는 자리아 궁국기를 맞았을때 힐량이 높아도 짤리는 팀원이 많은데 대미지 감소 시에는 힐의 효율이 높아지고 체력보다 높은 딜을 맞아도 살 수 있기 때문에 써놓았습니다.
그리고 총에서 나오는 광원은 루시우 평타쓸 때에 4발이 펑펑 나가는데 이게 총알이 잘 안보여서 평타 맞추기가 굉장히 힘들고 사실상 감으로 맞추는 겁니다.
일단 저는 루시우가 소리높여가 빨리 상향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