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버워치를 즐겁게 플레이 하는 유저입니다.2020년 3월 12일 오후 11시40분 쯤,경쟁전을 플레이 하던 중 게임 내 보이스로 갑작스런 성희롱과 욕설을 듣게 되었습니다. 선생#31182 이 계정입니다. 이분이 게임 도중 아무 이유 없이 ‘사자 니 보지년이지?’ 라고 말하였습니다. 보이스를 하지도 않고 채팅도 안치고 게임했는데 갑자기 저 말을 하였습니다. 저기에 대응하면 더 심해질거같아서 놀랐지만 대응안하고 조용히 게임을 하였습니다. 저는 모이라로 힐러를 하고 있었고 저 분은 자리야로 탱커를 돌리고 있었습니다. 게임이 끝나가던 중, 다른 분이 ‘우리는 힐이 잘 안들어오네’ 라고 하셨고 선생 저 사람이 또 끼어들더니 ‘우리는 힐러가 젠야타 뿐이잖아’ 라고 저를 간접적으로 욕하였습니다. 그 말에 저는 ‘내가 힐금인데 무슨 말이^^’ 이라며 있는 사실을 말했을 뿐인데 돌아오는건 더 심한 성희롱이 담긴 욕설이었습니다. 듣고서 손이 떨려 화면 녹화나 녹음을 하지 못한게 너무 후회스럽습니다. 그 욕설은 바로 '니 보지년 맞네 보지 찢어진 년아’였습니다. 살면서 그런 욕설을 들어본게 처음이었습니다. 얼굴을 보지 못한다고, 자기 자신을 신고하여 강력하게 처벌할 수 없을 것이라는 이유로 차마 입에도 담지 못할말을 저에게 내뱉었습니다. 저는 재밌자고 시작한 게임인데, 요즘들어 욕설과 패드립, 성희롱을 하는 남자 유저들이 많아서 많이 속상하고 무섭습니다. 제발 이 플레이어 선생#31182 계정을 정지시켜 주세요. 아무 이유없이 유저에게 성희롱과 욕설을 뱉은걸 보면 한두번이 아닐테고, 채팅으로 욕을 하면 증거가 남고 바로 신고 먹을걸 알아서 보이스로 욕을하는걸 보면 지금도 누군가에게 성희롱이 담긴 욕설을 퍼붓고 있을게 분명합니다. 게임 내 신고는 했지만 신고가 먹힐지도 모르겠고…지금도 경쟁을 돌리고 있는 그 사람과 만날 여자분들이 이런일을 겪지 않았으면 해서요. 이 분을 만난다면 차단 바로 박으시고 보이스 하시는 분들은 보이스도 차단하세요 꼭. 아직도 손떨리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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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요즘들어 경쟁을하면서 그러한 말을 많이들었어요…많이 기분나쁘셨겠어요 신고를 해도 약한 처벌에…신고가 잘 들어가지도않고 블리자드가 얼른 큰 처벌을 내리면좋겠네요…
채팅으로 치면 신고당하니까 보이스로 욕하는 애들많더라고요. 부계들고와서 아나그렇게하는거아니다 뭐다. 꼬우면본계가서 높은티어가서놀지;채팅으로 계속 차앙 차앙 거린길래 그게뭐냐니까 녀언 이러던데요ㅋㅋㅋㅂㅅ이 꼴에 신고당할까봐 쫄리긴하나봄ㅋㅋ나이도 적당히 쳐먹은거같든데 그러고싶나
저런 사람은 이 세상에 존재해선 안되는 것 같아요 ㄷㄷ
보이스로 욕하는건 신고해도 제재 안하나요?
오버워치 측에서 제재는 안 되고 직접 신고 절차 넣어야 하는데 그게 너무 복잡하고 힘들어서 대부분 넘어가는게 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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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