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2 지원가 영웅이 재미가 없습니다

돌격군 영웅은 리워크가 많이 진행되고 강력해져서 재밌어졌고,

공격군 영웅은 원래 인기가 많았으니 큰 문제 없지만,

지원가 영웅은 오버워치1 때보다 재미가 더 떨어진 것 같습니다.
오버워치1 때도 지원가 영웅이 막 재밌었던 것은 아니지만,
돌격군 영웅이 2명이라 궁극기도 잘 차고, 순간 폭힐로 슈퍼세이브 시키는
재미가 있었는데, 그것마저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다른 지원가 영웅의 주요 스킬(부활, 불사, 쿠키 등)을 상향시키지는 않고,
아나의 주요 스킬(힐밴)을 하향시킴으로 지원가의 변수 창출 재미가 현저하게 떨어졌습니다.

오버워치2의 지원가 영웅은 변수를 창출하여 게임에 기여를 하는 것이 아닌
상대 지원가 영웅보다 오래 생존하는 것으로 기여하는 수동적인 느낌입니다.

단순히 밸런스적인 관점보다는 재미의 관점으로 봤을 때 지원가 영웅은 단순히 힐량이 아닌
주요 스킬들을 상향시키는 방향으로 전체적인 상향 평준화가 이루어져야 재밌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