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운때문에 못올라간다고 생각하는 분들 보세요

팀운이 단기적으론 점수에 영향이 있을 수 있어도 꾸준히 최소 10시간 이상 하다 보면 큰 수의 법칙에 따라 팀운이란게 의미가 없어짐.
또한 가끔씩 1대1을 잘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데도 잘 올라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음. 보통 대부분의 경우는 그런 대인전 상황에선 뛰어나지만 팀원과의 연계가 되지 않아 지는 경우가 많음. 경쟁전에서 데스매치를 하는것이나 마찬가지. 그런식으로 플레이하면 킬딜메달을 휩쓸고 잘하는 ‘것’ 처럼 보일 뿐임. 초한지의 항우가 전투에서 진 적이 없어도 전쟁을 완패한 것에 빗대서 생각하면 편함.
또 하나 더, 팀탓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자기는 잘했다고 생각함. 자기는 잘했으니 팀원의 실수를 비난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함. 무식하고 천박한 행동에 불과하니까 그런 생각은 접고 그냥 어떻게 해야 더 잘하고 더 이길지 생각하는게 건설적인 방향.
자신을 제외한 아군은 5명이고, 적군은 6명이기 때문에 자기 자신이 트롤일 경우를 제외하면 단순 계산만으로도 적군에 트롤이 걸릴 확률이 높음.
정말로 팀운때문에 올라가지 못한다고 생각한다면 본인 피드백부터 하고 문제점 해결을 하는게 편함. 자신의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는 순간 바로 점수가 오를거임.
(너읽으라고 하는거다 gosu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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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운 있는거 맞고 그게 승패를 가를 때도 있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죠. 거기 있는 나 하나도 승패를 결정하는 큰 요인 중 하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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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팀운만 좋으면 올라간다는건
그냥 버스타겠다는 심보랑 다를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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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수 배워갑니다.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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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팀운때문에 못올라간다는 사람 특: 개못함 지가 개트롤하면서 난 개잘했는데 ㅇ지ㅣ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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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개잘해도 지는 판이 있긴 함. 아군이 심하게 똥을 싸거나 적군이 전반적으로 훨 잘하는 경우. 그런데 반대로 생각해보면 자기는 똥을 푸짐하게 쌌는데도 불구하고 강제로 멱살잡혀 승리한적이 있을거임. 그런거 생각해보면 결국 팀운은 장기적으로 점수에 영향을 끼칠 수 없음.
인간 심리가 원래 간사해서 자기가 못했던 기억은 묻히고 잘했던 기억이 과장되서 더 오래가는 경향이 있음.
대부분 팀운탓하는 사람들의 경우가 여기 해당됨. 정신적 자세의 문제라 본인이 자각하지 않는 이상 고치기 힘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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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지뜨는순간 그냥바로짐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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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운 때문만은 아닌데. 문제는 그게뭐라고, 점수가 뭐라고 100점 200점 올리려고 스트레스받고 10시간이 게임한다는 사실 자체가 뭔가 크게 어긋나있음.
옵치 안한지 시간이 좀 된것 같은데, 그 시간에 다른일을 하니 스트레스도 없고 집중도 잘되니 그냥 옵치를 접는게 건강에 이로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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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인정합니다. 팀워크보다 실력이 중요하게 설계됐으면 질 때 이 정도로 기분 나빠지진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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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 ㅇㅈ이지

5번 게임을 해서 3번 이기고 2번 졌다고 한다면
3번 플레이 할 때 '내 실력’이 너무 좋았다가 2번 플레이 할 때 실력이 갑자기 줄었다고 보는 것보다는
매 판 플레이 할 때 마다 바뀌는 건
우리 팀 5명과 적팀 6명뿐이니 팀운이 분명 있는 것은 맞습니다.

물론 여기서 팀운이라고 하는 것은
'적팀’의 전체적인 실력과 '나’와 '우리팀’의 화합 등등을 포함한 의미입니다.

6인큐를 짜서 하지 않는 이상
한 명 이상의 처음보는 사람과 호흡을 계속 맞춰야 하니
분명 팀운이 존재하는 게임이 맞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건
자신의 실력을 좀더 객관적으로 보려 하지 않는 사람들이
모든걸 팀 운으로 돌리는
‘팀원 탓’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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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렇게 말해야지 말 잘하네

나랑 하는 애들은 멘탈 약함. 처음엔 잘하다가 나중에 고속도로로 뚤려서 실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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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배치봤는데 이번엔 4판 다져서 브론즈 갈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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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저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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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번 공감하는글인데 반면에
저는 자주하는편이 아니라서
경쟁 딱돌리면 ㅈ같은애들 하루에 한두번만 만나면 솔직
팀운탓을 할수밖에없음 ㅋㅋ
빠대는 들어가면 5:6이 경기끝날때까지 유지되지않나

좀할만하다 싶으면 ㅅㅂ 상대팀에 대리나 양학러가있지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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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내 사정 이해해 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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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경쟁전 구조가 팀탓을 유도하게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딜러의 캐리력은 탱커나 힐러에 비해 월등합니다. 그만큼 딜러의 비중이 커지게 만든 222 시스템에서는 누가 평타이상의 딜러를 만나냐의 싸움이 90%이상인거죠… 222에서 탱커나 힐러는 딜러의 보조를 위해 존재하게 만든 느낌이 강한데 딜러가 이상한 게임이 대부분을 차지하니깐 팀운탓을 하는 유저가 많아지는것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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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그런 감은 좀 있죠… 그래도 탱힐러진들도 분명히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으니 모든 책임을 딜러와 팀원에게 전가하면서 남탓하는건 옳지 않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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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