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벽길막에 대한 대안

  1. 빙벽 앞에서 일정시간 전진키를 누르면 깨지도록 패치

아군이 일정시간 빙벽앞에서 전진키를 누르면 깨지게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길을 막는 상황을 제외하고는 빙벽앞에서 전진키를 일정시간(2-3초) 누를 시간은 없기에, 빙벽트롤링을 방지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두번째 건의가 있었는데 철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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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물론 빙벽만 패치한다고 트롤링이 사라지는건 아니지만, 트롤링을 하기 힘든 환경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근접공격에 빙벽이 깨지는 대신, 아군이 빙벽앞에서 일정시간 전진키를 누르면 깨지게 하도록 하면 어떨까요?

  2. 사실 66번국도는 그다지 신속하게 패치할 부분은 아닙니다만, 이런 패치로 맵의 전략의 다양성을 늘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게임을 더 재밌게 하는 일환으로요.
    밸런스적으로는 분명 2경유지를 뚫을 때 공격이 약간 불리하지만, 3경유지에서는 오히려 진입경로가 다양해지므로 충분히 균형이 맞는다 생각합니다. 아마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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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제가 미국에있어서 미섭으로 돌리는데 사용자지정방 리알토에서 스킬 쿨타임없게하면 파라랑 위도우 둠피가 공격팀 1번째 스폰지점 지붕에 막올라가던데 이거 버그임??

2번의 밸런스문제는 사실 직접 패치된 후 상황을 보지 않으면 누구도 알 수 없긴 합니다… 별로 진지하게 생각하지는 마시고, 흥미로운 건의들 중 하나 정도로만 봐주세요 :slight_s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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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은 역으로 메이의 센스와 의도를 무시하고 빙벽을 아군이 파괴하는 '역트롤’또한 조심해야한다고 봅니다

2번은 저도 3거점 때의 공격측 진입각이 너무 수월해져서 문제가 된다고보네요
적 리스폰 근처까지 바로 갈수있게되는거니까요

물론 2거점 밀고나서 닫히는방법도 있지만 애초에 2거점 수비는 화물이 꺽기전까지 충분히 수비할 구간이 많고 2거점까지 먹기가 좀 수월해야 3거점 활용도도 높지 않나 싶습니다 수비가 쉬운구간이있으면 어려운 구간도 있는것이죠

무엇보다 66국도에서 끝까지 미는게 여타 맵에 비해 쉽다는 이야기는 그다지 못들어봐서 딱히 문제가 되는건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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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트롤은 어딜가나 있나보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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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벽앞에서 ‘일정시간’ 서 있어야 하는데, 역트롤짓을 하기 전에 죽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봅니다만? 그리고 전체가 깨지는게 아니라 부분만 깨지도록 하면, 역트롤짓을 하기도 더욱 힘들어 질겁니다.

맵밸런스 부분은, 맵의 길이나 입구의 위치나 엄폐물을 잘 조절하면 문제없이 할 수 있긴 합니다. 물론 지금은 그다지 급한 사안은 아니지만요. 그다지 급한 사항이 아닌데도 굳이 이 주제를 낸 이유는, 전략의 다양성의 중요함을 역설하기 위함입니다.

게임이 더욱 재미있어지기 위해서는, 맵에 어느 곳에서든 고착화 된 '필승 전략’이 존재해선 안됩니다. 이는 게임을 단조롭게 만들 뿐만 아니라, 게임의 진입장벽을 높이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부분만 깨진다는건 괜찮은 생각이네요 그럼에도 빙벽의 순기능은 적 진영을 분단시키거나 진입각을 봉쇄하는것이기에 메이 입장에서 화가나는 상황은 충분히 연출될수있다고 봅니다 애매한 사안이지요

물론 몇몇 제한적인 상황에서는 트롤링이 발생할 수는 있습니다만, 이 패치를 적용하면 트롤링을 할 여지가 줄어든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적 진영 사이 세워진 방벽에서, 일정시간(2-3초)동안 빙벽에서 전진키를 누르고 서있어야 고작 빙벽의 일부가 깨질 뿐인데, 트롤링의 효율이 떨어지는 건 둘째치고, 그 동안 적들에게 생존할 수 있을 지조차 의문입니다.

물론 여전히 일말의 트롤링 가능성은 존재합니다만, 그 정도는 허용되는 수준이라고 봅니다.
그 예시로, 아나의 수면총과 로드호그의 갈고리도 트롤링의 가능성이 항상 존재했던 스킬입니다. 수면총으로 재운 것을 아군이 깨우는 트롤링이나, 갈고리로 디바 자폭을 끌어와 팀을 전멸시키는 트롤링은 오랜 시간 존재했지만, 딱히 논란을 일으키지는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의도적으로 이런 트롤링을 일으킬 상황을 조절하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에 비해 빙벽으로 길막하는 트롤링은 성공하기가 매우 쉽습니다. 단순히 맵의 최단경로의 골목에 아군이 지나갈 땨 세우면 되니까요. 하지만 제가 건의한 패치가 적용된다면, 빙벽으로 길을 막는 건 물론이고, 앞서 언급한대로 아군이 일부로 깨뜨리려하는 것도 힘들어지므로, 빙벽으로 인한 트롤링은 ‘지금보다는’ 줄어들 것이라 생각합니다.

빙벽으로 아군의 공격을 막거나 적군을 위로 올려주는 트롤링은 해결되지 않지만(빙벽의 근본적인 구조와 관련) 길막 트롤링은 해소할 수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