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공허의 유산 들어와서부터 쭉 한시즌도 거르지않고 스타2를 해왔습니다.
다이아3 유저인데, 프로토스가 이제까지 계속너프가되서 이젠 어떤전술을 써야할지 어떻게 이겨야할지 감이 안옵니다.
개인적으로 테란전은 밸러스가 어느정도 맞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후반에 조합된 테란 병력에 후달리긴하지만 그래도 토스 유닛을 어떻게 조합하냐에 따라서 한타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테란전에서 유일하게 사기라고 생각하는 유닛은 전순 차원도약이라고 생각하구요.
근데 개인적으로 문제라고 생각하는것은 저그전입니다. 첫 번째로 땅굴과 군단숙주입니다. 땅굴뚤리는 속도를 따라잡을수가 없고, 숙주 날리고 도망가는 군숙을 잡기도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나온병력 다몰고 들어가면 여왕이랑 기본유닛으로 시간버티다가 군숙 타이밍이 다시 돌아오면 전멸입니다…노답…
두 번째는 감염충입니다. 어찌저찌 후반으로 몰고가서 폭풍함이랑 지상군을 조합해도 폭풍함 신경기생충 걸리고 무리군주 공생충날라오면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저그의 회전력도 따라갈수가 없고, 이전에는 황금함대 조합하면 우주모함으로라도 상대가 가능했죠. 이젠 우주쓰레기들이라 초중반 암기타이밍으로 이기는것 외에는 방법을 찾을 수 ㄱㅏ 없네요.
토쓰가 어떻게해야 저그를 이길수있죠…? 매번 40% 승률밖에 나오지않는 저그전때문에 티어가 오르지 않습니다. 토스대 토스는 60~70% 승률이 나오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