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전에서 광자포랑 우주관문 좀 못 짓게 하면 안 되나

테란, 저그 공중 유닛들은 단점이나 리스크가 있는데, 토스 공중 유닛들은 단점도 리스크도 하나도 없는 거 때문에 공중 안 가는 토스들이 없어서 100판 중 99판이 공중 싸움만 나오는 게 너무 짜증남.

타이밍 러쉬를 가자니 광자포 도배+공허 포격기 5대 나와있고, 견제도 안 통하고, 그렇게 아무 피해도 안 받고 아주 손쉽게 공3업 캐리어 200 모아서 어택땅 찍으면 이기는 이런 불합리한 게임 너무 역겹네요. 형평성에 맞는 게임을 위해서는 팀전에서 토스는 광자포나 우주 관문 둘 중 하나는 절대 못짓게 해야 된다고 봅니다. 무슨 황금 함대같은 빌드를 가는데도 약점도, 리스크도 아예 없어서 매판 죄다 광자포 도배 + 황금함대라는 똑같은 빌드만 가고 있으니…

대체 팀전에서 불멸자, 거신, 집정관같은 유닛들을 본 게 언젠지 기억도 안 나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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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저그도 군단숙주 못 뽑게 하면 될듯

토스 공중은 대체로 ㅂㅅ이여서 카운터만 제대로 갖춘다면 상대할수 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황금함대가 쓰이는게 팀전 극후반밖에 없다는것

  • 캐리어 카운터는 어떤 종족이든 다 있습니다만?
    애초에 어택땅 찍어놓는다는건 사거리 싸움을 포기한다는거나 다름없는데 토스는 지상이 사기지 공중은 쓸만한게 불사조 예언자 이게 끝입니다. 물론 조합 다된 황금함대만큼 까다로운게 없죠. 근데 황금함대만 온다? 팀원이 개초보가 아닌 이상 토르 마린 등이 함대 카운터인건 알고 있을건데 팀전과 1대1 밸런스가 안맞는건 스타 2의 애로사항입니다

그래 이런 글이 자꾸 나와야 3대3은 공중전이라는 내 주장이 탄력을 받지

그동안 내 글에 개거품물고 달려든 놈들 이 글좀 보라고

어설프게 지상유닛 갔다가 공중에 개발리는게 3대3 팀전인데

그래서 초보들보고 공중유닛 뽑으라고 하는 거

대신에 프로토스 공중유닛들은 땡해병만 가도 털리잖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