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칭찬 릴레이 - 1월 넷째 주 ★ - 종료(1/30)

라그나로스 -얼라이언스 (불의 세례를 받아라) 길드의 '전귀의 토끼’님을 추천!! 합니다.

전귀의 토끼님은 길드에서 어려운 일이 생기면 언제든지 나서서 도와주시는 길드의 슈퍼맨입니다

최근에 제가 윈저 호위퀘를 해야하는데 퀘가 너무 어려워서 일주일을 클리어 하지 못하고 끙끙대고 있었습니다.
퀘스트의 특성상 정예몬스터들이 쏟아져 나오는 특징이 있어 아무래도 전사의 역활이 굉장히 중요한데 막상 현재 라그나로스의 전사들은 인구가 그리 많지 않고 무엇보다 윈저 호위퀘를 하려는 전사들이 많지 않아서 파티를 구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전사 모집을 2시간을 해도 겨우 구해지는데 그마저도 레벨이 54렙 탱커들밖에 안 구해져서 윈저 호위퀘를 진행하다가도 전사가 몸져눕는 사태들이 비일비재 합니다.
직장인이라 시간이 많지 않아 일주일동안 윈저 호위퀘만 3번을 시도하면서 모집할때마다 2시간 까먹고 호위퀘 진행하면서 전사들이 정예몬스터들의 딜을 견뎌내지 못하여 파티가 3번이나 깨지는 경험을 하면서 저의 심정은 우울하고 밥을 먹다가도 숟가락을 들지 못할정도로 맥이 풀리더군요.

오늘도 2시간을 열심히 광고해서 겨우 모집된 전사가 58렙인데 클리어할수 있을거란 희망을 가지고 호위퀘를 진행 하던 도중 이 전사분도 윈저 호위퀘 정예몬스터들의 오냐 한번 뒤져봐라 다구리딜을 경험하시고는 갑자기 자기가 시간이 없다고… 퀘 실패했는데 못하겠다고 …자기 가야한다고 하믄서 파티를 떠나는 모습을 보고있자니 앞이 캄캄해지더군요.
그동안 윈저 호위퀘를 못해서 길드에서 일주일에 한번 진행하는 오닉시아 레이드도 참여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주도 '손가락이나 빨아야 하나…'하는 생각이 드니 겜이고 뭐고 윈저와 퀘스트를 이렇게 어렵게 만든 블리자도에게 원망스러운 맘뿐이였습니다.

너무 슬프고 침울하고 원통하고 우울하여 길드창에 윈저퀘 넘 어렵다고 다큰 직장인이 징징대고 있던 찰라!!

어디선가 따스한 녹색의 빛이 보이더니
'전귀의 토끼’님이 길드창에 등장하셨습니다.

전귀의 토끼님은 역시 길드의 슈퍼맨이라고 할만큼 저의 문제에 대해서 깊이 공감해주시고 스스로 봉사하겠다고 말씀해주실만큼 저의 윈저퀘 완료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나서 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나머지 원저 호위퀘를 할 파티원들이 10분내로 모두 모집이 되었고 마침내 저는 일주일을 고민하고 밥 숟가락을 드는대에도 문제가 생겼던 윈저 호위퀘를 마침내 클리어 할수 있었습니다.

윈저 호위퀘를 진행하면서도 곧바로 완료하지 못하고 파티가 두번이나 전멸하는 상황이 나왔지만 '전귀의 토끼’님은 오히려 나머지 파티원들을 다독이며 본인이 가장 까다로운 역활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앞장서서 파티를 진두지휘하고 틈틈히 호위퀘 팁들을 전수하여 주셨습니다.

저는 이번 일로 크게 감동하여 이러한 이벤트에 대해서 그리 많은 의의를 두지 않는 성격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장문의 칭찬 글을 남깁니다.

그저 이벤트 보상을 받기 위해 두리뭉실한 칭찬릴레이보다는 저처럼 구체적인 칭찬이 이번 이벤트에 진정성에 있어서도 중요하리라 생각됩니다! (아님말고)
저의 지옥 같았던 일주일을 단 두시간만에 해결해준 길드의 해결사!!’ 전귀의 토끼’님을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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