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오버워치가 '망겜’이라는 말을 듣는 게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불과 한달 전쯤 오리사,시그마 방벽 너프했을 때만 해도 다들 위도우,한조, 시그마, 오리사 안 하고 디바, 트레이서, 라인 등 다양한 영웅들 플레이하면서 이제 좀 재미있다고 할 만하다는 말 많이 했습니다. 근데 지금은요? 게임에 대한 의견들 듣고 싶어서 토론장 만들고, 게임 플레이하면서 생기는 문제들 접수, 처리하기 위해서 신고에 리플레이 신고까지 개발한 거 아니었나요?
가뜩이나 제일 부족한 힐러 영웅진 7명 중 2명, 아나, 모이라 밴하고
라인까지 밴하면서 그에 따르는 유저들 의견들 전부 무시하고,
욕설 신고 접수는 AI가 하도록 변경된 건가요? 그래서 욕설 처리는 그리 빠르게 정지시키면서 랭커 1등 유저가 핵 의심 여럿 받았던 유저일 때까지 손 놓고 두고만 보십니까?
요즘 제일 영향력 있다는 유튜브, 오버워치 유튜버 찾아서 들어가보세요 어떤 영상들이 있는지. 전부 ‘핵 참교육’, ‘오버워치 접어야겠습니다.’ 이런 썸네일에. 내용은요? 양쪽 팀에 전부 두명씩 핵 유저가 있질 않나, 어뷰면서 핵인 것 같아서 던지는 거라며 라인으로 망치만 휘두르질 않나. 보기만 해도 숨이 막힙니다.
오버워치 유저들 망겜 망겜하면서도 혹시라도 패치될까 하면서 기다려요.
그나마 사람들이 기다릴 때 바로 잡으세요.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꼴 보고 싶은 거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