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종족이 나오면 그만큼 밸런스를 신경 써야 하는데 전장을 꾸준히 뛰어보면 유저들이 점차 줄어들고 전장 기피 현상이 자꾸 생기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바로 “혈기사 종족” 때문이다.
거기에 "깔개들"이라는 별명까지 생기는 극복할 수 없는 공명차이의 유저들을 뒤죽박죽 섞어서 싸움을 시키는 너희들의 전장 매칭 시스템은 말 할 수 없는 창피함까지 느낀다.
혈기사… 너희들이 신규 종족과 컨텐츠로 새로움을 꾀해보지만 최악의 이모탈 패치는 신규종족 추가 혈기사다.
조만간 무적 박쥐 재사용 쿨타임 너프 안 하면 이제 전장에는 온통 혈기사들끼리 싸우는 우스운 광경이 펼쳐질거다.
그리고, 매칭 대기하는 큐 타임이 길더라도 "깔개들"을 섞지말고 비슷한 유저들끼리 전장의 재미를 느끼게 해야만이 이모탈이 살아남는 길이다.
레벨업하고 템파밍하고 다 좀 더 강해보자고 노력하지만 현재의 전장 매칭 시스템은 그 노력을 한 순간에 기만하는 악질 시스템이다.
블리자드가 그리고 스타가 명불허전이 된 것은 치밀한 밸런스다. 명심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