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된 위험이 있다는것은 알고는 있지만

3월26일 오후8시 30분경 90렙 바바리안으로 헬 디아사냥중에
갑자기 서버 다운.
그때 상황은 디아블로 출현 멘트를 보면서 생성구역으로 이동중이였다.
용병도 캐릭도 체력은 풀이였고.(마지막 디아블로 부하처치시 앰플은 걸렸었던것 같기도하고)
딱히 죽음을 염두에 두지도 않았고, 그래서 걱정도 않한 상태에서 다시 접속을 했다.
재접속해서 보니. 캐릭체력은 그대로 였는데. 용병이 않보이네…헐…
유추를 해보니 팅겼을때 캐릭은 가만히 있고 용병이 디아블로한테 가서
싸우다 죽은것 같은데. 한방에 죽을 정도로 약하진 않은 (풀저항에 리듀스에. 무기는 리퍼유닉…)
용병인데. 그건 그렇다고 쳐도 팅겼을때 대체 얼마의 시간이 지난건지…
만약에 캐릭이 죽었다면…(그간의 노력과 시간이란 ㄷㄷ)
블리자드에선 하드코어캐릭의 죽음에 관여치 않는데.
위험요소가 항상 있다는건 알지만. 이건 좀 아닌것 같다.
게임내 여러 불편함도 있고, (편의성개선은 아직도 많이 부족한것 같고) 특히나 서버관리…
그걸 감수하고 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의견이 대폭 반영됬으면 하는 바램이다.
장인정신과 옹고집은 분명 다르다는 것을 인지했으면 좋겟다.
디아1부터 했고 디아2, 디아3.디아2R에서 하드코어만 하고 있는 유저로써
진정으로 블리자드가 달라지길 바란다.
(하드코어 특성상 죽고 다시 키우고… 항상 반복이지만 이런 식의 죽음은. 정말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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