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iii 공개 테스트 서버 2.7.7 - 종료

디아블로 III 공개 테스트 서버 2.7.7 - 종료

디아블로 III 2.7.7 공개 테스트 서버가 12월 6일부터 일주일 동안 운영됩니다. 돌아오는 성역의 의식 및 적개심의 환영 시즌 테마, 모든 직업 밸런스 변경 사항 테스트에 동참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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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봤습니다.

너프 칼을 엄청나게 받은 세트템들이 있는데, 이제 모든 세트템 균형 맞추는 건 포기하고 특정 세트템 메타 돌아가며 밀어주기로 한 거죠? 상향은 더 이상 체감이 안되니 아예 쓸모없게 만들어서 메타를 밀어주는 걸로 보입니다.
극상향 된 세트템도 많은데 이건 이미 대미지 인플레이션 상황이라 크게 의미는 없을 것 같구요.

제단이 영구화된 건 좋은 것 같습니다. 다만 적개심의 환영까지 영구화할 필요는 있었나 생각이 드네요.
제단 같은 경우는 그 자체가 또 다른 캐릭터 성장 "컨텐츠"였어요. 다른 컨텐츠와 충돌이 없었다는 거죠. 그런데 적개심의 환영은 퍼주기에 사람들이 좋아하기는 했지만, 그 적개심의 환영에만 사람이 몰려서 정작 일반 균열은 거의 플레이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컨텐츠끼리의 충돌로 일반 균열이 버려져 버린 것입니다.

더구나 적개심의 환영 시즌이 좋지 않은 평가를 받은 것도 있는데, 바로 정복자 포인트 한계치의 문제입니다. 800까지밖에 찍지 못하게 만들어 버려서, 800레벨 이후부터는 더 이상 레벨을 올리는 의미가 없어지는 문제가 있었죠. 물론 디아블로 4를 더 밀어주어야 하는 속사정이야 알겠습니다만은…

그리고 사실 더 큰 문제가 존재합니다. 일단 서버 상태도 최근 매우 안좋아졌고, 클라이언트의 안정성도 안좋아졌는지 크래쉬 현상도 잦아졌습니다. 특히 윈도우11 환경에서 문제가 자주 발생하는 듯 한데, 점검 해야되지 않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