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라 그런가 생성된 캐릭터도 사라지고, 시작화면에서 끊어지고, 맵돌다 끊어지고.
디아블로3 버그랑 뭐가 다르다는 걸까…
친구에게 해보라고 추천했다가 욕만 진탕 먹었네.
디아블로2는 디아블로3만 해본 사람에게는 매력이 없는 듯.
그도 그럴것이 부드럽게 움직이는 디아3에 비해 디아2는 움직임 자체가 어색.
인벤토리도 보관함만 넓어졌지, 들고 다니는 가방은 옛날처럼 불편.
디아블로3와 2의 또하나 차이점 중, 디아3는 ASDF 스킬 4개가 보인다는 점과
디아2는 F1키부터 지정한 후 휠로 스킬을 정하는게 다르잖나. 그걸 모르는
사람에게 디아2 소개해봐라. 스킬없다고 난리난리. 바보라서 못 찾기보다
모르기 때문에 더 귀찮고 어려워 하더란거. 거기다 물약시스템. 디아3는
물약 먹는데 제한은 있지만 무한정 먹을 수 있는 반면 디아2는 상점에서
구매를 해야하다보니, 디아2 모르는 이에겐 짜증인가 봄. 포털도 디아3는
무한으로 열지만, 디아2는 사야되니 귀찮고, 스테미너까지 신경써야하니
귀차니즘들에게는 어려운 숙제가 될듯…
디아블로2가 전설의 게임은 맞지만, 그건 '추억’이 있는 사람에게만 그런듯.
2에 대한 지식과 경험없고, 디아3만 한 사람에겐 추천하지 마시길.
나처럼 욕먹음. 돈낭비에 시간낭비 시켰다고. 거기다 초반이지만,
짧은 시간이지만 열심히 키운 캐릭터가 사라져봐라. 누가 열받지 아니하리오…
추천 할거면 좀 지나고 나서 추천하길 추천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