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 무기 속성 누가 정확하게 대답좀 해주세요

공포 악사 키우고 있습니다 !!
125단에서 막혀서 겜내 채창에서 물어보기도 하고 유툽도 찾아보는데
고랩님들 몇분이 의견이 완전히 다른게 있어서 어떤게 맞는지 확실히 알고 싶습니다

왼쪽에 새벽 오른쪽에 발라 사용하고 있습니다
새벽이 주무기 발라가 보조무기죠
궁금한건 발라의 옵션 !!
광피는 적용되는데 피해는 적용이 되지 않는다 ???
어떤분은 상관이 없다 … ??
전 기분 탓인지 피해에서 광피로 바꾸니
딜이 내려간거 같기도하고 …

마부 너무 안나와서 열심히 눌렀는데 …
이제 한번 누를때마다 몇백만골드씩 들어갑니다 ㄷㄷㄷ
두어번 누르면 고블린 가야되요 ㅠ

무기의 '피해’와 ‘공속’ 옵션은 다른 옵션들과는 다르게 해당 무기에만 적용되어
해당 무기 자체의 DPS에 반영 됩니다.

그래서 쌍수가 아닌 형태 (한손무기+방패, 무기+보조장비, 양손무기 같은) 에서는 무기의DPS 기준이 아닌 캐릭터 전체의 DPS 기준에 대하여 그래도 옵션 한줄의 제 효과를 전부 발휘합니다. (피해는 최대 10%, 공속은 최대 7%)

하지만 쌍수 무기에서는 2개의 무기를 번갈아 사용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그 무기에만 적용돼는 피해와 공속 옵션의 효과가 다른 형태에 비해 반토막이 납니다.

(쌍수 착용은 야만,악사,수도사 만 가능합니다)

예를들어, 공속 7퍼센트의 옵션이 주무기 또는 보조무기 한쪽에만 있는 경우엔 그쪽 무기하나만 빨라지지만, 반지나 장갑에 있으면 양쪽 무기가 모두 빨라 집니다.

쌍수 착용시 같은 옵션이라도 어디에 붙어 있느냐에 따라서 효율이 달라지는 것이 피해와 공속 옵션의 특징입니다.

그래서 쌍수 무기에서 피해, 공속 옵션들은 채용하지 않으며 다른 유용한 옵션으로 대체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헌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채용 되는 경우도 간혹 있는데 그것에 대한 조건과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공속 : 현재 자신의 빌드에 대한 최대 효율의 공속 프레임 구간에 도달하기 위해 극공속이 필요하여, 무기를 제외한 다른 부위의 공속을 전부 채용하고도 모자른 경우. 이 경우엔 양쪽 무기에 둘 다 공속 옵션을 채용. 단, 다른 옵션들을 버리고도 공속 프레임에 도달하는 것이 그만한 효과와 가치가 있어야 함.

  2. 피해 : 자신의 정복자 레벨, 칼데산 강화가 높아 힘,민첩이 20,000 이상을 상회하는 경우.(상위권 랭커들의 경우 30,000~40,000 정도인 것으로 보임)힘,민첩을 지우고 채용. 이 경우엔 피해의 효과가 반토막이더라도 <피해10% vs 힘 또는 민첩 1,000>의 구도에서 피해가 효율이 앞서기 시작하기 때문.
    같은 이유로 쌍수가 아닌 형태에서는 힘, 민첩, 지능이 10,000이상부터 가능하지만 최근메타에서는 20,000 넘기기도 어렵지 않기 때문에 이런 형태의 쌍수가 꽤 자주 보임. 대략 정복자 1500~2000 정도 구간부터 가능.

아울러 광역피해는 단순히 딜량을 올려주는 것이 아니라서 캐릭터의 DPS에는 포함되어 계산 돼지는 않지만 꽤나 효율이 좋습니다. 맵핑을 하다보면 마치 연노란색의 공기방울처럼 여러개가 펑 터지며 잡몹들이 일거에 쓸려나가는 모습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이것이 광역피해가 터진 것입니다.
터지는 시점의 최종 데미지가 한번 더 터진다고 생각하면 맞을 것 같습니다.
발동 확률은 어떤 캐릭터든 20% 고정이지만 체감상 자주 터지며 한번 터질때 여러개가 터집니다. 아이템 옵션에서 올려주는 광역피해 수치는 터졌을 때의 피해량만 올려주는 것이지만 이 수치가 어느정도 되어야 이펙트가 보여지는 것으로 보이며, 100~130 정도일때 최대 효율을 보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단, 광역피해 옵션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몹몰이를 잘할 수록 좋습니다. 광역피해를 발동시키는 해당 몹 자신은 광역피해에 대한 데미지를 입지 않기 때문입니다. 싫어도 몹몰이를 하게 돼는 대균열 고단/기갱단수에서 효과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균열 4인 파티플레이시 상당한 렉을 유발하므로 정복자를 모두 빼서 수치를 낮추고 이펙트의 발동을 줄이는 것이 매너플레이로 자리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