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구상 번개는 벽을 뚫지 못합니다. 닿는 순간 소멸 되지요.
벽 너머 무언가를 버그로 잡거나 하는것을 사전에 막기 위함인지 이유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 시간이 존재해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소멸됩니다.
구상 번개를 그대로 사용한다면 사실 저 부분에 큰 문제는 없어보이지만 그럼에도 사실 한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벽을 쓰는 보스몹들에게는 치명적인 문제인데요.
딜이 제로가 되는 절망적인 상황에 부딪히게 될 수 있지요.
하지만 지금 말씀드리려는 더 치명적인 상황은… 바로 “중력의 공격 위상” 입니다.
안타깝게도 저 위의 구상 번개의 문제점이 고스란히 적용됩니다.
하지만 더 치명적인 것은 주위에 감고 다닌다는 점이죠. 이동하면서 스치는 모든 벽에
지워집니다. 너무 정직하게 잘 만들어 놔서 칼같이 지워집니다.
그런데 그래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중력의 공격 위상"에 툴팁에 적어놓고 진행해도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위상으로 얻게되는 구상 번개는 더 이상 지형지물에 사라지지 않습니다. 라고 말이죠. 관련된 스킬 연구중인데, 원기옥처럼 몇개 모아서 딜 박아보려고 가는 와중 입구컷 당하곤 합니다. (입구가 아무리 넓어도 빙빙도는 위상이 부딪혀서 몇개 깨지고 시작하거나, 한방에 다 깨져서 좌절합니다. 말 그대로 입구컷 당합니다.) 이게 어짜피 무한으로 감고 다닐수도 없습니다. 서두에 말씀드렸지만, 구상 번개 자체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니까요. 악용하기 불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중력의 공격 위상"이 벽에 지워져버리는 것은 너무나 정직한 버그인것 같습니다.
버그가 아니지만 버그가 된 관련 스킬 사용을 저지하는 버그 말이죠.
부디 아니다 버그 아니다 그냥 이대로 하겠다 하는 답변이라도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관련 스킬 연구는 깔끔하게 접게 말이죠.
마지막으로 바라옵건데 부디 관련 부서에 잘 전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