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디아블로4는 각 직업마다 전용개성이 하나씩 다있는데요.
원소술사의 마법부여의 경우 화염구나 몇몇 기술들은 조건시 100% 발동되며 시각적으로도 느낄수 있어 게임이 재밌다고 느껴지게 하는데 비해
거의 대다수의 마법부여들은 조건이 너무 까다롭더군요.
일단 발동되는걸 보기도 힘든데 그 효과도 엄청나다고 하기 힘든게 너무 많습니다.
처음에 원소술사로 마법부여 뚫려서 화염구 달았을때는 게임이 너무 재밌고 새로워서 다른 마법들은 어떤 능력일까 고민을 하게 될까 싶었는데
쓰이는 마법부여가 거의 몇개로 정해질 정도로 편차가 심하더군요.
일단 성능도 문제인게 많은데 앞서 말했듯이 발동 자체가 잘안되는게 심각한 문제에요.
가령 예를 들어 야만용사의 경우 무기고라 무기 4종류를 들수 있다는게 개성인데 여기에 확률이 존재하나요? 100% 상시 해택을 받고 있죠.
강령술사의 경우 해골소환과 골렘소환이 개성인데 이것역시 확률이 아니라 상시 해택을 받으며 100% 효과를 보여주고요.
나머지 클래스들도 그렇죠.
근데 원소술사만 마법부여 2칸 밖는게 개성인데 마법부여 대부분이 행운의 적중시 3% 확률로 발동 뭐 이딴 조건을 내거니 이게 재미로 연결되기도 전에 조건 맞추느라 재미가 뚝 떨어집니다.
반대로 화염구 마부의 경우 상대가 죽을시 화염구 피해의 50% 만큼 폭발피해를 준다라 상대가 죽는다면 100% 발동이고 시각적으로로 확 체감이 되게 폭발이 연쇄적으로 일어나며 사냥에도 도움을 주죠.
이게 대체 무슨 의도로 만든건지 모르겠지만
부디 원소술사 마법부여에 조건이 까다로운 마법들은 다 수정하여 지금처럼 난감한 확률이 아니라 조건부 100% 발동으로 변경하면 좋겠습니다.
이건 아이템처럼 내가 파밍하며 맞춰가야 하는게 아니라 원소술사의 개성이자 해택인데 이거에 이렇게 복잡한 조건을 걸 필요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