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방식으로 아이템을 개편하면 어떨까요?

이번에 전리품 개편이 되면서 아이템을 감별하는데 수월해져서 너무 좋았습니다.
물론 템을 파밍하는 재미도 기존보다 더 좋아졌구요.

하지만 전설아이템 이상부터만 옵션에 상급접사가 붙어나오다보니 전설 밑의 등급 아이템들, 매직,희귀 등급 아이템이 모두 초반 레벨업에만 잠시 쓰이고, 중후반 부터는 그저 돈을 수급하기위해서 상점에 가져다 파는 용도로만 쓰이게 되어 아쉬웠습니다.

이 부분에서 현 아이템시스템에 대해 개선사항을 생각해봤습니다.

> 전설옵션을 무기에 각인시키지 말고, 캐릭터에 문신처럼 새길수 있게 하기.

게임을 플레이하다보면 현재 끼고 있는 아이템 보다 더 좋은 아이템이 드랍되어 교체하게 되는데, 교체하려면 담글질 > 전설옵션 각인 > (마법부여) 필요에 따라 > 명품화 를 하게 되는데, 이 단계를 조금 간소화하여, 전설옵션 각인을 캐릭터에 문신처럼 새길수 있게 할 수 있게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설아이템에 전설 옵션이 붙어서 나오기보다. 담금질 두루마리가 드랍되는 것처럼, 전설옵션들도 두루마리 형식으로 드랍 되도록하게 하고, 희귀 아이템도 현재 전설아이템과 같이 상급접사가 나오도록 하게 한다면, 희귀 아이템도 충분히 사용할 가치가 생긴다고 생각됩니다.
전설아이템과, 희귀 아이템은 옵션의 수치 조정을 통해 차별점이 부여되구요.
또한 캐릭터의 빌드를 변경시에도 착용중이던 아이템이 변경할 빌드에 불필요한 전설각인 옵션인 경우엔, 아이템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아이템을 다시 파밍을 하게되는데, 전설옵션을 캐릭터에 문신처럼 새길수 있게 된다면 (담금질 옵션이 크게 문제가 없을 시) , 전설옵션 각인만 바꾸고 쓰던 아이템을 그대로 사용할수 있게되어, 다양한 빌드를 경험하는데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캐릭터의 무기 슬롯을 예로 들자면 아래와 같은 느낌입니다.

캐릭터의 무기 슬롯

  • 전설각인

무기

  • 옵션1 *
  • 옵션2 *
  • 옵션3 *
  • 담금질1
  • 담글질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