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전사가 강해져서 이런 얘기를 하는 게 아니라, 방어도 자체도 옛날부터 꾸준히 조정해야한다는 소리가 많았습니다.
똑같이 생명력을 늘려주는 힐과 비교하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 일단 맞아놔야 쓸 수 있는 힐과 달리, 방어도는 능동적으로 쌓을 수 있음.
- 힐과 달리 방어도는 무한히 체력을 올릴 수 있음.
따라서 방어도가 탈진뎀을 못 막도록 만들기를 제안합니다. 방어도가 힐의 완전한 상위호환은 되지 않게 말이죠.
(수정 : ‘영웅 생명력’, '탈진전’등을 놓고 볼 때.
물론 힐은 하수인들에게 가능하니 완전 상위호환은 아님. 아만보라 이렇게 쓴거 아닙니다)
직관적•상식적으로 볼때도 갑옷을 껴입는다고 지치지 않는건 말이 안되는 일이기도 합니다.
팩트)방어도는 하수인한테는 못줘서 상위호환이 아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영웅의 생명력만 놓고 하는 말입니다.
모두가 헷갈릴 법한 부분을 지적해주시는 것에는 매번 감사합니다.
옛날부터 있었는데 왜 호응이 없었는지는 모르는듯?
흠… 뭔가 심각하게 착각하는 것 같은데…
완전한 상위호환이 아닌 것은 둘째치고… 완전한 상위호환이면 뭐가 문젠지?
전사 필사의 일격에 대해 마법사 화염구는 완전한 상위호환인데 무슨 문제 있는지?
하스스톤에는 완전한 상위호환 카드가 많이 있음.
위 댓글에서도 말했듯이, 영웅 체력 한정으로 보고 말한겁니다.
당연히 이게 상위호환이라는 이유만으로 조정하라 말하는건 아니죠. 이 특성이 전사 탈진전을 비정상적으로 강하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여기서 탈진전만 노리고 극도의 수비적인 플레이를 하는 아키타입이 생겨나는데, 이 아키타입은 특정덱에게는 강하지만 특정덱에게는 너무 약합니다.
결국 극상성메타를 만들게 된다는 것이지요.
지금의 전사도 그렇지만, 이후로도 이런 아키타입이 나와 극상성메타를 만들것을 고려하면, 방어도를 미리 손보는게 낫다는 것입니다.
이런 덱타입들의 가장 사기인 부분이 방어도라고 하는건 아닙니다. 단지 방어도 자체만 놓고봐도 조정은 약간 필요하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