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류카드 패치안 건의 (영웅 변경)

우선 제가 여태까지 건의해왔던 개선안들,
영웅 초상화 스킨 적용시 황금영웅이었으면 황금 테두리 유지,
황금영능이었으면 트루하트 사용시 황금영능 유지,
야생카드 및 모험 상점 출시
이 받아들여진 점에 감사드리고, 블리자드 혹은 블리자드 코리아가 토론장을 보고 계속해서 유저 의견을 반영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영웅 변경 카드는 오리지널 및 검바산때도 있었고, 죽음의 기사 이후로 본격적으로 만들어지기 시작한 카드 종류이죠

하지만, 죽음의 기사 이후로의 영웅변경 카드들은 체력은 현재 체력 그대로에 추가방어도와 추가 효과(전투의 함성), 새로운 영능을 적용하는 방식이라 대다수의 카드가 높은 비용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생명력 관리만 잘 해두었다면 내는데 부담이 없는데 반해, 기존 영웅변경카드(자락서스, 라그나로스(청지기 이그젝큐투스)) 는 추가 방어도나 추가 효과 하나 없고, 생명력 또한 30 이나 40이 아닌 15, 특히 라그나로스는 8로 고정되어서 쓰기에 까다롭습니다.

또한, 자락서스의 높은 비용(9마나), 라그나로스의 높은 비용 혹은 수동성 (이그젝큐투스 9마나, 죽음의 메아리로 발동되는 점)
때문에 쓰기에 굉장히 까다롭고 꺼려지는게 사실입니다.

물론 타 영웅 변경 카드들에 비해 라그나로스의 2마나 8데미지나 자락서스의 3/8 무기, 2코스트 6/6 악마소환은 매우 강한 능력이 맞습니다.
하지만 가젯잔 확장팩 이후부터 올라간 코스트대비 기대 하수인의 공/체 비율이나 콤보데미지 등을 생각하면
15(8) 체력은 그저 잡아먹기 좋은 먹잇감에 불과하며, 강력한 능력도 자락/라그의 비용때문에 즉시사용이 불가능하고, 또한 그 능력들이 콤보데미지나 주문을 막아주지는 못한다는 점에서 두 카드들의 실효성은 희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가젯잔 이전에는 간간히 쓰이던 자락서스에 반해, 체력이 고작 8이고 변신 자체도 수동적인 라그나로스는 예능덱에서나 쓰이고 있습니다.
물론 모든 카드가 메타에 쓰이지 못하는것은 사실이나, 와우에서 꽤 이름있는 전설급 카드들이 등한시되고, 비슷한 다른 카드들에 비해 성능이 매우 부족한점은 불합리하다고 봅니다.
따라서, 위에서 언급한 두 종류의 카드를 조금 더 실효성있도록 변경해주셨으면 합니다.
예를 들어, (개인적인 의견이며, 개발팀이 더 좋은 방안을 생각해내리라 믿습니다)
ㅡ자락서스ㅡ
생명력을 20 혹은 30으로 하거나, 현재 생명력/방어력 또는 현재 방어력을 그대로 반영한다
혹은
영웅 능력ㅡ6/6 “도발” 악마를 소환한다ㅡ
혹은 4/4 도발 악마를 소환한다

ㅡ라그나로스(청지기 이그젝큐투스)ㅡ
라그나로스의 8체력은 심각하게 낮으므로 아무리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카드가 8체력을 가졌다지만 바꾸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생명력 수치를 올린다.
혹은, 현재 생명력/방어력 혹은 8체력에 현재 방어력 을 그대로 적용한다

추가로,
청지기 이그젝큐투스의 능력을 ‘전투의 함성’ 으로 발동되게 한다
위 사항이 너무 까다로울시
조건을 만족하면, 전투의 함성으로 발동한다
라고 개선 하면 좋겠습니다
번외로,
야생은 하스스톤과 역사를 함께하는 수많은 카드들이 어우러지는 매력적인 모드입니다. 정규모드의 벨런싱과 각종 이벤트, 다음 확장팩 준비만 해도 바쁜 개발팀의 입장도 이해하지만, 야생메타가 몇 가지 덱에게 독점되지는 않도록 야생 카드들에 대한 패치도 드물게라도, 종종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블리자드 코리아측에서 할 수 있는게 없다면 힘드시겠지만 본 내용을 핵심만, 블리자드 본사 개발팀 측에 전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좋아요 2개

나처럼 이렇게 패치 방향 정직하게 요구해주는 사람이 있었구나

자락서스 도발로 바꾸면 너무 사기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