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턴이 2분도 넘고, 한턴에 주문을 100여장사용

방금 끝난 정규 등급전
피피 - 마법사 vs 하린이에양 - 사제

시간은 3분정도 된듯하구요.
사제 막턴에 주문을 백여장썼습니다.
시간제한은 저만있고 상대방은 없는건가요?
이게 말이되나요?
물리적으로 이게 가능합니까?
아니면 시간제한에 버그가 있습니까?

버그보다는 주문 등을 사용 시 사용했다는 효과는 게임판에 이미 적용되었지만 사용 애니메이션이 안 끝나서 시간제한을 무시하는 형태로 보이는 겁니다. 이것도 예전에는 버그성 플레이 중 하나로 상대 턴까지 애니메이션 사용 시간을 넘겨 시간제한으로 턴을 마치는 방법이 있었지만 지금은 애니메이션이 상대 턴까지만 적용되어 강제 턴넘김은 발생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100장 넘게 주문을 썼다고요? 그분 피지컬이 참 좋으신가 보군요. 여하튼 버그는 아닙니다.
대표적인 예로 요그사론이 있겠군요. 애니메이션은 안 끝났지만 영웅이 무기도 없는데 상대를 공격할 수 있거나 하수인이 돌진이나 속공 테두리가 보이는 걸 생각하십시오.

좋아요 2개

천정내열 사제 만나신 듯 하네요. 이 게임은 화면에서 행동 다 끌나기 전에 다음 조작을 미리 할 수 있어서 상대가 극한의 피지컬로 실험체에게 주문 쓰고 복제하고 죽이고 다시 실험체 내고 그러면 입력이 밀려서 밧줄이 안 끝나는 것처럼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