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후공 밸런스도 조정이 필요한 때

9직업 밸런스를 맞추는 것도 중요한 문제긴 한데, 선후공 밸런스 문제도 다시 돌아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이 문제가 두드러지는 직업으로는 연계가 필요한 도적과 산거, 마나회오리를 쓰는 법사등이 있습니다. 두 직업은 선후공의 차이가 통계로 나타날 정도로 극심합니다.

여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런 덱들은 원래 1-2코 플레이를 거의 하지 않기 때문에, 동전을 3코이후까지 아꼈다가 시너지 있는 카드들과 써서 마나 +1 이상의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후공 패까지 하나 더 주니, 후공이 극도로 유리해지는 겁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동전이나 후공 카드패 +1을 조정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는 확팩에 좋은 1-2코라인 카드들을 많이 내서 초반에 동전을 쓰는 메타를 만드는 방법도 있습니다.

어떤 조치를 취하든, 개발진이 선후공 문제를 해결하여 밸런스 문제를 하나씩 고쳐나가길 바랍니다.

동전 으로는 연계가 되지 않게 하는것도 괜찬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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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카드가 아닌 별개의 카테고리로 만드는 게 좋을 수도 있고요.

저번 확팩에 산거나 속삭이는 숲 같이 손의 카드 수에 따라 이득이 달라지는 애들 생각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