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야생 돌리면서. 매칭조정의심

두억 돌리는데 비밀법사 한 번도 안 만남. 왜냐. 두억이 압도적으로 지거든요…
그리고 서로 빠당빠당한 사제나 퀘스트주술사 많이 만남.

반면에 비밀법사 돌리면 비법이랑 흑마 많이 만남. 그리고 하이랜더 우린부우우자가될거야. 이런 극카운터 덱 만남.

모든 덱은 매칭 리스크를 감안하고 돌리는 건데. 이런 생태계를 단순히 당장의 재미를 위해서 조정한다면, 득보다는 실이 많을거임. 블쟈는 명심해야함.

불만이 많은 것 자체가 문제가 되지는 않음. 유저가 많아지면 당연한 현상이니까. 그저 지겨워져서 조용히 떠나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게 제일 무서운 것인데. 만약 매칭조정이 있다면 이것이야 말로 진짜 암적인 존재임. 완전랜덤매칭으로 바꿔야하 하스가 삽니다. 물론 만약에 있다면…

당장 밸런스 조절 못했다는 소리 듣기 싫어서 1년더 해먹을라고 주주들 속이려고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물론 만약에 있다면… 하스미래를 팔아서 자기 커리어 쌓으려고 하지말고, 운영자가 진정 게이머라면 하스를 지키는 쪽으로 결정을 내려야함. 물론 매칭조정이 정말로 있다면 말이죠…

없다면, 이런 의심을 종식시킬 데이터를 내 주기를 바람. 특히 야생부문. 이것때문에 하스리플레이 구독할까 생각중인데… 암튼 블쟈화이팅. 제발 단기적으로만 보지말고, 장기적으로 보자 하스랑 와우 오버워치 다 좋은게임인데 그리고 곧 워3도 나오고… 제발 잘합시다.

운영의 최종목표는 게임의 흥행이 되어야함. 그리고 불만의 감소가 곧 흥행과 같다고 절대 볼 수 없음. 전문경영가가 1년만 더 하자, 당장 볼멘 목소리만 줄이자. 이런 마인드로 경영한다면 절대로 하스는 못 살아남. 볼멘 목소리를 들어도 게임을 위해서 할 건 하는 그런 운영자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