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둠의 구원자 모험모드의 적대 캐릭터 “칸”의 영능수정

모험모드를 하다보면 심심찮게 만나는 적대 영웅 “칸”
그 영능은 캐릭터가 무기를 장착시 영구은신이다.
이 영능으로 인해 게임은 정말 루즈하게 늘어짐 뿐만아니라 “유령의 커틀라스“라는 무기로 인해 안그래도 개빡치는 영능이 무기 장착시가 아니라 그냥 이번 게임동안 영구은신으로 바뀌는 미친 사태가 벌어진다.
이렇게 되면 플레이어 입장에선 무기를 파괴하는 하수인은 모험모드에선 얻을 수 없기에 하수인은 그저 필드만 밀 수 밖에 없고 주문도 무작위대상이 아닌이상 적 영웅에게 피해를 입힐 수단도 없다. 결국 끌고 끌고 탈진전 까지 가야 겨우 이길 수 있다.
이러한 문제점은 모험모드의 장점중 하나인 빠르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을 퇴색하게 만들 뿐 아니라 이렇게 시간끌거면 그냥 정규만 돌리지 하는 생각마저 들고 내가 왜 모험모드를 샀나 생각도 든다.
그래서 차라리 적대 영웅 칸의 영능을 왕의 파멸 마냥 무기를 다시 덱 안에 넣는다거나 아님 무기를 착용할 때마다 1+1+ 하던가 무작위 무기를 착용한다던가로 바꿘다면 정말 좋을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