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 주문 카드를 낼 시에
이펙트가 나오면서 손에 카드가 들어와야되는데
그 이펙트가 계속 남아있어서 방해가 되는 버그가 있네요
간혹위치에따라 체력을 가리거나
카드를 내지못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수정바랍니다
그리고 여담으로
하스스톤 그래도 꽤 꾸준히 오랫동안 즐기고있는 사람으로서 느끼는점이지만
무작위 카드의 비중을 너무 키우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최근 정규전을 돌리면서 얻은 패배중
대다수가 무작위 카드에서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요즘 고 승률덱인 마법사를 제외하더라도 말이죠
이 현상은 블리자드에서 의도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현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의 무작위 라는 텍스트의 의미는
이전의 무작위 와는 많이 달라졌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사냥꾼의 치명적인 사격은 어떤 하수인이던
무조건 제압가능하지만 무작위라는 ‘리스크’ 였지만
요즘의 무작위에서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활로’ 가 되어버리는 상황이 매우 많죠
(마나 회오리, 마법의 뒤안길 낚시꾼 등)
무작위가 꼭 리스크일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어느정도의 리스크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게임은 전략게임이지 운이필요한 가챠게임이 아니니까요
그래서 개인적인 생각은
무작위가 게임판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줄였으면 합니다
예를들어 마나회오리가 무작위로 가져오는 주문의 갯수를 줄이거나 주문의 코스트 제한을 두거나 하는 방식으로 말이죠
그런식으로 결과적으로는 무작위가 필수가 아닌 선택이 되었으면 합니다
덱의 안정성을 추구하는 사람은 무작위카드보단 중간밸류의 무난한 카드를 넣고
덱이 약간 불안정하더라도 가능성을 열어두는 사람은 무작위카드를 섞는다던지 하는 그림이 가장 이상적이라 생각해요
그러면 같은 계열의 덱이더라도 사람마다 다양한 덱이
될것이고 다양한 덱이 있는만큼 다양한 카드가 사용될겁니다
다양한 카드를 필요로 하는게 블리자드 입장에서도
당연히 좋을거라 생각하구요
예전같은 하스스톤을 바라는건 아니지만
적어도 카드전략게임에서 운에의한 승패는
좀더 적어졌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