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게임에 매칭조정이 왜 필요한건데요~~(야생)

그냥 있다고 가정하고 말씀드립니다. 야생입니다.
하스를 잘하지는 못하지만 엄청 많이하고, 3서버를 다 5급으로 올려놨어요.
제발 일반전에나 매칭조정하시구.
등급전은 같은 등급끼리 랜덤으로 만나게 그대로 내버려 두세요. 야생이라서 건드는 거에요? 인공지능이 덱 파악을 잘못하면 어떻게 하실겁니까. 인공지능의 데이터가 쌓인다고 완벽해질지는 모르겠지만. 이 사상 자체가 문제라구요.
이것을 하는 목적이 뭡니까. 사람들이 밸런스가 맞다고 '착각’하게 만드는 겁니까? 그냥 호흡기 달고 연장하는 거 밖에 안됩니다. 야생 만들어서, 정규전 고려할 카드 집단을 줄여놓고서, 밸런스를 못 맞추고, 추후에 오리지널 카드까지 수정하고, 그것도 모자라서 매칭조정까지하는 겁니까?
말리드루 성행할 때 마나지룡 2코로 올린 그 패치 이후로는. 포퓰리즘적인 패치로 걱정을 만들더니. 카드 하나를 바꾸면 연쇄적으로 다른 카드에 영향을 주는 것인데. 대대적으로 여러카드를 한 번에 겉으로 드러난 불만만 잠재우는 식으로 패치를 하니 당연히 일이 커지죠.
매칭 인공지능 문제는 보세요. 아니 생체기를 드러내서 치료를 할 생각을 해야지. 안에서 곪아서 썩어 들어가는 거나 파상풍 걱정도 안하고그냥 붕대로 칭칭 감는 행위랑 뭐가 달라요.
이것까지 고려해서 랭크전 해야합니까? 그냥 유저들끼리의 매칭에 불확정성이 하나 더 얹혀지는 것 밖에 안돼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등급을 올려도 성취감이 별로 없습니다. 내가 올라 온 것이아니라. 매칭시스템이 올려준 것 같아요. 극상성 끼리 만나는 것을 시간 낭비라고 생각해서 이걸 없애 버리면, 더 큰 가치인 매칭의 독립성을 잃는 다고요. 어느 것이 더 큰 가치인가 1시간만 생각해봐도 답 딱 나오는데… 물론 전문경영인의 단기적인 관점에서는 당장 내 회계기간의 이익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죠. 하지만 게임의 장기적인 미래를 위한다면 매칭 조정 말고 다른 대안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물론 공허한 외침이라는 것 압니다. 블코에서 하스운영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한풀이죠. 블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