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투자드가 패치노트에 마지막으로 이름 보인지 이제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고 심지어 그 마지막 패치때도 켈투자드를 너프시키는 쪽으로 갔었던 걸로 기억함.
강하지도 않고 오히려 상성만 미친듯이 많아서 이젠 쓰는 사람만 쓰는 쓰레기 영웅인데 대체 언제쯤 버프시켜줄지 모르겠네
- 사슬 딜레이 - 켈투자드의 사슬 E 스킬은 누르면 바로 나가는 즉발 스킬이고 켈투자드의 기본 플레이 특성상 무조건 콤보의 이니시로 써야 함. 그런데 문제는 이걸 이니시로 쓰지 않고 다른 스킬들보다 더 늦게 쓸 때 눌러도 바로 나가지 않고 딜레이가 생기는 현상이 있음. 의도한 건지 버그인지 모르겠지만 분명 재사용 대기시간이 끝났고 영웅이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는데 눌러도 반응이 없는 건 영웅 플레이 난이도를 쓸데없이 높이는 것 밖에 되지 않음.
- 원거리 암살자임에도 변변한 이동기가 없음 - 물론 마지막 20레벨 특성강화에서 켈투자드에게 겐지 질풍참 비스무레한 걸 주긴 하지만 결국 20레벨 전까진 그냥 뚜벅이임. 원거리 딜러가 뚜벅이인 사실 자체를 문제 삼는 게 아님. 근데 사슬 사거리가 그렇게 긴 것도, 투사체 속도가 빠른 것도, 심지어 Q 와 W 스킬이 즉발도 아니고 시전에 딜레이가 있는 스킬임에도 불구하고 이동기가 쓰레기 같다는 건 스킬 콤보를 정확히 모두 시전하지 못하면 그 상태로 상대 영웅에게 찢겨야 됨. 적어도 특성 강화에서 이동 속도 증가나 콤보 사거리 증가 등의 특성 강화를 선택 할 수 있게끔 해줘야 하는게 마땅하다고 생각함.
- 원거리 “암살자” 주제에 저조하기 짝이없는 딜 - 켈투를 암살자 포지션에 넣은 ㅅㄲ는 분명 카라짐을 치유사 포지션에 넣은 ㅅㄲ랑 같은 놈일 것임. 퀘스트 완료 전엔탱커보다도 못한 딜량에 아무리 높다고 해도 차이가 크지도 않음. 본격적으로 딜이 나오기 시작하는 건 1레벨 퀘스트 특성을 모두 완료했을 때 부터인데, 게임이 정말 잘 풀렸을 때 한정으로 이상적인 6분 ~ 11분임. 이런 게임은 저 퀘스트 완료 이후에 보통 5분도 더 안되서 게임이 끝남. 정상적인 게임은 이보다 최소 5분은 더 걸려야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고 아무리 완료를 했다 하더라도 적어도 20레벨 까지는 가야 제대로된 딜이 나옴. 이게 암살자냐? 걍 원거리에서 스킬 맞추고 한번에 데미지 많이 넣는 애들은 다 암살자야? 그럼 올빼미 특성 가는 티란데도 원거리 암살자겠네? 블리자드는 켈투자드를 진짜 원거리 암살자 포지션에 맞는 강력한 딜러로 만들어야 할 것임. 지금 같은 어중간한 딜은 게임하는 사람 할 맛도 안나게 만듦.
빠른 시일 내에 새로운 패치가 만들어지길 희망하고
제발
키히라 좀 삭제시켜라 꼴도 보기 싫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