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오스를 몇년째 재밌게 즐겨왔던 유저입니다 과거 트레이서 첫 출시 당시 엄청난 사기성 때문에 트레이서를 1회 너프를 시킨적이 있는데 그 때는 아주 벨런스 잘 잡히고 흔히 손 좀 타는 영웅이라 불리며 카운터픽도 명확하고 정말 벨런스가 완벽해보이는 영웅으로 만들어주셨습니다 그 시절 트레이서는 등급전에서 4.5 픽일때 픽을 하지 않으면 명확한 카운터가 나온다는 이유로 초반 픽을 꺼려하는 경우가 많았고 은신 체력이 적고 기동성이 좋은 캐릭터라 침묵이 있는 캐릭터에게 약했으며 발리라 제라툴 등등 은신 캐릭터들에게 처참히 죽는 경우도 많았고 해머상사나 짐 레이너같은 기본 피지컬이 좋은 원딜러한테 상대도 되지 못했으며 바리안과 같이 도발을 갖고 있는 영웅과 실바나스 처럼 정신지배 혹은 굴단의 공포 그 외 타겟팅 스킬에도 매우 취약했으며 또 리리같은 실명이 있는 캐릭터가 있으면 아무 힘도 못쓰는 트레이서 였으며 명확하게 상위호환이며 카운터인 겐지라는 캐릭터까지 출시한 시점에 트레이서가 이렇게까지 처참하게 너프를 당한건 정말 이해하기 힘들군요 과거 트레이서를 한방 폭딜을 낮추는 대신 피지컬을 올려 지속딜을 하는 유형의 캐릭터로 만들어준다는 명목으로 딜과 체력을 버프하고 점멸 근접공격 시간역행 펄스폭탄을 심각하게 너프시켜놓고 그 이후 벨런스가 맞지 않았다고 생각했는진 모르겠지만 기존 공격력인 27보다 낮은 26으로 칼질을 했으며 체력은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너프하였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쿨타임 30초짜리 시간역행의 역행 지점까지 표시가 되게끔 만들어 더욱 더 약해졌습니다 정말 트레이서를 즐겨하는 유저로썬 히오스에 대한 호감이 떨어지는군요 이렇게 칼질을 하여서 현재 트레이서는 등급전에서 꺼내지 않고 빠른대전에서 즐겜용으로 사용한다는 흔히 말하는 똥캐릭터라고 불리고 있고 저와 같이 히오스를 시작하며 트레이서만 주구장창 즐겨왔던 유저들은 정말 히오스에 호감이 식어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무작정 수치만 낮추지 말고 트레이서에게 고정된 특성으로만 가게 만들지 말고 점멸 위주의 특성으로 근접공격 위주의 특성 시간역행 위주의 특성 펄스폭탄 위주의 특성으로 갈 수 있게끔 캐릭터의 피지컬과 기동성을 낮추는 대신 다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만들어 줬으면 훨씬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 영웅에 많은 애정을 갖고 플레이 하며 즐겨왔을 유저들이 저 외에도 엄청나게 많을텐데 이 영웅을 이렇게까지 심하게 비참하게 칼질하다못해 관짝까지 넣어버렸으니 …정말 빠르게 버프를 하던가 다른 조치를 좀 취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애당초 패치를 기분 나쁘다는 이유로 너프 때리는 애들한테 뭘 바래요 ㅋㅋㅋㅋㅋㅋㅋ겐지 빼고 싹다 역적들인데 애네 입장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