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버워치를 굉장히 좋아한다. 나의 어두웠던 사춘기 시절을 함께해준 친구이자,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소중한 존재이다. 오버워치에 나오는 다양한 컨셉의 캐릭터들….다양한 정체성과 스토리와 설정들, 나는 이러한 깊은 컨셉과 스토리에 빠져들듯 오버워치를 했었다. 블리자드를 사랑했었고, 꿈이 블리자드 직원이기까지 했다. 그러나 지금의 블리자드 행보를 보면 정말, 눈물이 난다.
“신념을 위한 싸움을 멈추지 마라.”
내가 정말 좋아했고, 사랑했던 선수, 류제홍이 많이 플레이 했던 캐릭터, 아나가 외쳤던 대사이다. 통제와 감시가 난무하는 현재 짱리자드, 난 더 이상 그들을 사랑할 수 없다. 수많은 인권운동가들이 사라지는 지금 그들은 침묵하고 있고 은폐하고 있다.
아나가 외친 대사처럼 그들이 신념을 잃지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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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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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는 저절로 실현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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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일때 우린 강합니다”
곧 영정 당할 계정입니다.
응 아니야
망가진 세상을 물려주진 않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