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격수끼리 싸우다가 끝나는 경쟁전 ㅋㅋㅋ 힐러도 탱커도 진짜 너무 재미없다…
매판 최소3딜에 많으면 5딜까지 나오는 마당에 망할 오버워치라는 게임이 리그에만 신경쓰고 실제 경쟁전은 무슨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안중에도 없는 것 같다. 리그에서 33메타 유행때문인지 현재 일반 경쟁전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헤아리지 않고 탱을 너프 딜러를 버프시키는 최악의 악수를 두었다. 일반 유저들이 즐기는 경쟁전은 그렇게 병들어갔다. 조합을 맞추려 탱커를 드는 순간 탱은 그냥 조연일 뿐 경기를 이겨도 재미가 없고 경기를 져도 재미가 없다. 탱은 그냥 딜러들의 궁극기 충전용으로 전락했을 뿐이다. 또한 핵이 넘쳐나고 있으며 실시간 정지를 한다고 공지했을 뿐 메모리 핵을 사용하는 유저를 만났는데도 그 판은 그렇게 핵으로 그대로 터져나갔다. 실제로 관리를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유저들이 보기엔 그냥 방치하는 느낌이다.
한 때 유저가 망친 겜이라고 말이 많았지만, 이젠 꼭 유저만이 망친 게임이라고 보기엔 힘들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