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가 처음 나올 당시의 궁극기는
‘게임의 판도를 뒤집을 수 있는 기술’
이라고 나왔는데
'초강력 증폭기’나 ‘융화’ 같은 궁극기는
지금 메타에서 확실히 좋은 기술이긴 하지만
판도를 뒤집기에는 매우 부족한 궁극기임
딜러들 중에서도 '파멸의 일격’은
분명히 좋은 기술임은 틀림없지만
오버워치가 지향하는 '궁극기’와는 거리가 멂
게다가 궁극기라는 스킬이
한 게임에 몇번씩이나 쓰이는 것도
굉장히 이상한 일임
기본 플레이 타임 4분에서
한번 정도만 쓰는 정도가 맞다고 본다
지금 모이라는 거의 1분 1궁정도 하는데
이게 궁극기라고 할 수 있나
그냥 스킬에 가깝지
궁극기의 빈도를 줄여야
게임을 더 전략적이게 쓸 수 있고
영웅의 활용도 늘어날 것임
대체 어느 정도 강력해야 '판도를 뒤집을 수 있는 기술’인 거임? 님이 예시로 든 궁극기들도 일단 쓰면 엄청나게 전황이 바뀌는데, 궁극기 성능이 죄다 ‘대지분쇄’, ‘초월’ , 이 정도 급이라도 되야함?
그리고 궁극기 빈도를 한 게임에 한 번 나올정도로 줄이자는 말도 이해 안 되는 말임.
궁극기 빈도를 줄이면 궁 의존도가 낮은 영웅들이 유리해 질거 아님? 그럼 라인, 야타 이런 쎈 궁극기 보고 쓰는 애들은 더 불리해지고 궁없어도 킬을 낼 수 있는 딜러들만 좋은거지.
게다가 이미 캐릭터 전체적으로 궁극기 비용 너프가 한 번 있었고, 모이라도 이번에 힐량 너프되면 궁 채우는 속도가 느려질텐데 굳이 궁 빈도를 줄이려 할 이유가 없다 봄.
궁극기라는 개념이
게임을 과하게 지루하게 만들고 있음
그리고 궁극기의 의존도 문제는
스탯 조절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고
게다가 게임 초창기와 다르게
많은 궁들의 단독적인 성능이 많이 떨어짐
포화나 용검이 대표적인 예시인데
팀원들의 버프가 없으면
쓰다가 일반 스킬에 죽는 경우가 굉장히 많음
포화나 석양을 수면총으로 재우는건
이제 슈퍼플레이는 커녕 기본 플레이가 됐고
그게 막히지 않으면 굉장히 위험해지기 때문에 궁극기는 궁으로써 역할을 다하고 있는게 맞음. 오히려 궁극기의 빈도를 줄이려하다가 대치만 2분씩하는 판이 자주 나올 확률이 높음. 궁이 여기서 더 세진다면 q만 눌러도 뚫을 수 있다는거니까.
애초에 게임을 지루하게 만드는 가장 큰 원인이 궁극기임? 지금은 궁극기보다 다른 걸 우선 건드려야 한다고 보는데.
이미 쟁탈맵은 100:0 같이 일방적인 경우 왠만한 궁사이클 한 번 정도 밖에 안도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