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브리기테 유저입니다

브리기테가 처음 나왔을때는 방밀 쿨타임 5초였어요
경쟁 도입되자마자 플래의 수문장 겐지, 트레 조져버리고 처음으로 다이아달았죠
다이아 달면서 사기라고 생각했어요
6초로 너프됐을땐 달게 받아들였습니다. 당연했으니까요
6초로 너프하고 11시즌 으로 넘어왔습니다. 5초보다 빡세긴 했지만 다이아 다는덴 지장이 없었어요. 적당히 할만한 캐릭이 되었죠.
그런데 이제 7초로 너프하신다고요? 왜 너프하세요? 하찮은 에임고자 유저들이 감히 오버워치 마스코트 트레잡고 다이아 올라가는게 그리도 못마땅하셨습니까?
겐지 카운터론 윈스턴이라도 있죠 트래 카운터론 뭐 있죠? 맥크리섬광 - 헤드한방? 다이아 이상이나 가능한거지 플래이하로는 그건 그저 이론일 뿐이에요 브리기테 없이 10시즌 동안 플레에서 트레한테 고통받아온 제가 보기엔 말이죠

그리고 브리기테는 힐량이 구려요. 브리기테로 트레따고 겐지 견제해도 우리팀원은 자기한테 힐이 안들어오는 거 밖에 몰라요. 힐량 달리는거 미안해서
“미안하다 하지만 상대한테 트레가 있다 브리기텐 있어야 한다”
그래도 힐이 안되니까 브리 빼달래요. 그리고 트래한테 다 죽죠.
브리기텐 할수 있는게 트레 따는거랑 겐지견제하는 게 브리라는 캐릭의 80퍼센트고 나머지 20프로가 힐인데 정체성을 칼질하신다고요?

브리 이제 경쟁전 2시즌했습니다. 그런데 왜 이리 칼질을하세요. 지금 브리는 힘들어요. 온신경을 곤두세워서 트레 겐지견제해도 힐안된다고 우리팀한테 눈총받고 상대 겐지랑 트레는 이제 브리상대법에 감을 잡아서 방밀사정거리로 안들어온다고요. 트래는 9시즌동안 패왕이었고 이제서야 그 패왕을 견제해서 게임좀 할만해졌는데 왜 트래나오면 손도발도 못 내밀던 그 시절로 회귀하실려고 하십니까

브리는 가뜩이나 힐도 안되는 지원캐릭인데 방밀도 돌진거리가 워낙에 짧아서 딱 6초가 균형잡힌 쿨타임이었습니다. 한계가 너무 뚜렷하고 장점 하나 특출난거 뿐인데 그 장점을 없애지 말아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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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밀을 가져가는 대신, 힐 안정성을 조금만 개선해 준다면 좋겠습니다.

브리 쓰면 눈총받는 가장 큰 이유가 힐 안정성 때문입니다. 브리 쓰면 거의 3힐, 아니면 불안정한 2힐 조합을 쓰는 게 최선이니까요. 이부분을 개선해 브리가 0.8인분 힐이라도 하면 브리를 쓰기 편할겁니다.

이제 브리의 공격성을 너프시켰으니, 슬슬 지원가로서의 정체성도 찾아줄 필요가 있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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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5초에서 7초로 2초나 뺏아갔으면 진작에 패치를 해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 브리 나오고 몇시즌이 지났는데 이제와서? 너프 너프?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선심성 루시우 아나 버프 메르시는 너프 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ㅠㅠㅠ :so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