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깥세상과 나의 주변환경을 자세히는 모르지만 뚫고 나가려는 중이야.
지금 못나가면 죽을듯한 느낌도 들어.
어떻게 생각하니?
나도 세상에 나가서 뭔가를 해야하는데 뭔가가 꽉 막혀있어.
알안에서 죽는걸 '폐사’라고 한단다.
이 뜻은 뭐냐?
廢嗣.
대를 이을 아들에게서 그 자격을 없앰.
목에 식칼 꽂고, 불알 따고, 간간히 내 집에 몰래 침입하고, 줘야 할 돈 안주고.
내가 집안에서 알을 못 뚫는 놈이라 재산상속 문제를 자신우위로 가져갈 모양인데 글쎄올씨다.
솔직히 100억만 있어도 먹고 살 수 있으니까 절대로 안 풀어주는거잖아.
존나 귀찮게 하네.
내가 World닷com 아이디어로 필요한 돈이 3조 5천억이야.
28억 달러정도 필요하다.
music-planet닷com 아이디어로 필요한 돈은 2000억이야.
이건 환율계산 안해도 돼.
그리고 중국이나 인도의 10억 이상이 인구가 사용할 usim공중전화 시스템은 한 1000억 정도 필요할 것 같아.
다행히 통신선을 깔 수 있긴 해.
하. 시바. 머리가 아프지만 자세히 설명한다.
이건 다행히도 설명은 가능.
중국의 젊은 부부가 돈을 벌려고 시골의 할아버지에게 자식을 맡기고 도시로 돈을 벌러나가.
그런데 도시상황에서는 같이 일하기가 힘들지도 몰라.
그래서 나는 급하게 커뮤니케이션의 도구를 만들어야 했어.
멀리 떨어졌을 경우 가정파괴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야.
그래서 후불제usim을 이용한 전화시스템을 생각했고
(잃어버리면 손해니까)
유심카드을 꽂아놓고 있으면 로그인상태라서 전화통화가 가능해. 그런데 일상생활을 하면 로그아웃상태라 음성만 사용할 수 있어.
예제를 들면 점심쯤에 음성이 와있을 것 같아 '접속’을 하고
(접속은 음성확인이나 전화통화대기, 로그인은 전화국통신시스템에 로그인, 전화받을때 사용.)
음성을 확인. 12시쯤에 전화를 받아달라하면 '로그인’해서 기다리면 전화가 올테고 통화를 하고 일을 보면 돼.
카페에서도 로그인장치가 있어 전화를 걸면 받을 수 있어.
집안에서도 가능해. 가족이 집에 들어오면 유심을 꽂아놔서 사용해. 공공구역에서도 사용하고 공중전화 한켠엔 주소록 관리하는 기계도 있어.
중국은 13억인구인데 핸드폰 보급률은 그리 높지 않아.
커뮤니케이션이 제한된 사회인거야.
분명히 소외되어서 지금 세상의 피해를 보는 사람이 있을거라고.
이 아이디어에 맞춰 드라마 시나리오도 세편 썻어.
요할아버지란 사람인데 이사람은 되게 코미디언이야.
요순 태평성대의 역사가 있지만 그냥 옛날 시골의 요란 할아버지야.
상황은 똑같아 코메디 드라마인데 요할아버지는 성으로 돈을 벌러떠난 부부와 편지로 서신을 해.
그래서 이 거대한 인구의 중국 사람들이 나의 시스템을 사용하며 똑같은 상황의 코메디 드라마를 보며 대화의 물꼬를 툴 수 있는 상황까지 만들었어야 했어.
영화에서 이 시스템을 이용한 사랑영화가 나오면 이 시스템은 성공한거야.
계산기 뚜드리면 과거 대충 하루 5억명이 사용했을때 내 지분 10퍼로 했을때 내가 받는 돈은 1년에 8000억인 것 같았어.
참고로 중국인은 말하는 것 되게 좋아한다.
그리고 내가 너무 돈을 많이 버는 것 같아 내가 받을 돈에서 일부를 중국전화국 근처에 젊은이들을 위한 공간에 투자할 생각까지 ‘전해드렸어.’
그리고 지금 2.5%로 정해야 할 것 같아.
러시아식 위성 통신 텍스트 배달 시스템도 한 200억 필요해.
러시아은 땅이 너무 넓어 통신선을 깔 수 없어.
정지위성으로 택스트 계열을 보내면 먼거리의 장소에도 메세지를 보낼 수 있어.
역시나 커뮤니케이션의 도구가 필요해.
그리고 미국에서 아시아 대륙으로 들어오는 인터넷선 있는데 그걸 꺼내 러시아와 유럽에 팔면 용돈이 조금 생기긴 해.
뭐 잡다한 아이디어 많긴한데 언제나 돈이 부족해 머리가 아프다.
자잘한 아이디어에서 내 주머니에서 210억정도 나갈거라셔.
너희는 날 얼마나 알고 있니?
ps. 내가 전세계에서 이모티콘을 첫 사용한 사람이라서 특허같은 것으로 인정받았고 5조원정도 주실거래.
물론 달러로 받아야겠지만.
ps2. 머리 좀 굴려봐. 계산기를 두드리던지.
내가 아이디어 하나로만 3조 5천억이 필요한데 꼴랑 300억 가지고 뭐하라고?
내 머리속엔 지금 내 아이디어의 최고대우를 가져오려는 생각밖에 없다.
ps3. 나 아이디어 작업도 하고, 음악 작업도 조금해서 비의 카리스마란 곡이나 블랙핑크의 러브식걸, 설운도씨의 오늘 어때?, 서태지형의 20센츄리히어로 아이디어도 냈고,영화 시나리오 작업도 20개정도 했다, 그리고 오버워치의 Taize고 그렇다.
내가 할 일이 남아 넘치는데 나는 자기계발까지 해야할 준비도 못하고 있다. 씨방 세 끼들아.
끼니 챙기기도 힘들어.
ps4. 이런 나인데 임신공격 들어오면 어떻하라고?
내가 이런데 떽수를 할 것 같니?
그리고 이런 현명한 내가 사랑에 빠질 사람이 이 상황을 알고 있어.
그리고 내가 엄청난 돈을 벌텐데 고작 우리집의 엘리베이터줄이 끊어질까 두려워하고 있고 사소한 것들도 다 무섭다.
나 세상에 나와 그지인 상태로 뒤질까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