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시는분의 가르침…
단 하나의 가르침…
"후회를 남기지 말것"
이것이 내가 이 곳에 글을 쓰는
유일한 이유…
할지 말지 선택의 기로에서
다음생의 나를 위한 선택.
지금의 선택은 한 순간의 유희가 아닌
다음생의 나에게로 이어짐을…
비록 나는 다음생을 원치 않기에
마지막이 될 수 있지만
이 또한 마지막을 위해
지금의 내가 가야할 길.
지금의 행복에 자만하지 않고
지금의 불행에 굴하지 않고
지금의 나를 위해 노력한
과거의 나를 위해 그리고
미래의 나를 위해 올바름을 선택하고
후회를 남기지 말자.
죽음만이 축복이다.
죽음만이 희망이다.
죽음만이 전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