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넙죽넙죽 받아 먹으면 되겠지만

나는 재료 구해, 재료 손질해, 그 동안 시간을 들여 배운 요리기술 활용해야 해, 최대한 재료의 배합을 생각해야 해, 기타 등등.

아무튼 이 상황이 급한데로 너희가 나의 요리를 먹기 편하게 만드는 중이야.

마치 충무김밥 같다고 할껄?

처음부터 만들어야 해서 아직 무하고 오징어 손질도 안된 상태인데 너희는 김밥만 먹었는데도 반찬까지 먹은 느낌일거야.

그런식이야.

암튼 너무 보채지나 마.

예상외로 힘들어.

내가 오버워치를 플레이 해 본 각기 다른 케릭터들의 플레이 시기가 다 다른데 그 타임라인을 줏어모아서 하나로 만드는 중이야.

머리 아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