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의 선택이 그렇다면

나 또한 선택해야겠지.
파멸의 주작을 일깨운다.

빛의 영광이여
빛의 사랑이여
빛의 주인이여.

침묵하게 해주소서.

2075년에 핼리혜성 온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