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송이 경품 판매했으면 좋겠습니다

역고 조금 전부터 꾸준히 오버워치를 플레이해오던 유저고
그동안 상당히 많은 눈송이를 쌓고 소모하고 아무것도 건지지 못하면서 느낀건데,

눈송이 교환소 이벤트가 끝나면
장패드, 헤드셋 등등을 그냥 팔아도 좋지 않을까요?

열심히 게임을 하고 당첨이 돼서 먼저 얻으신 분들은 “가장 먼저” 사용할 기회를 얻는 것이니 좋고,
당첨이 되지 않은 사람들도 원하면 다른 유저한테 더 비싸게 사는 게 아니라 새 경품을 공식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니 좋고,
회사 입장에서도 한 번 만든 경품을 이벤트나 스트리머 배포용으로 끝내는 게 아니라 이윤까지 남길 수 있는 것이니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나 저처럼 더 이상 눈송이를 모으기가 어려운 사람들은 구할 방법이 없더라구요 :frowning:

블리자드 기어 스토어도 확인해 보았는데, 오버워치 장패드는 트레이서 (2)밖에 없더라구요.

장패드 아이디어만 해도

  • 레킹볼 소개 영상 스탠딩 일러스트
  • 자폭 던지는 D.Va 하이라이트
  • 대지분쇄 내지르는 라인하르트
  • 윗질풍쓰고 용검키는 겐지
  • 애쉬가 줌키고 노리는 모습
    … 등등 엄청 많고

헤드셋도 송하나, 키리코 머리 장신구 등등 아이디어가 참 많은데
판매용 상품으로 출시해서 팔아도 굉장히 유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버워치라는 게임 IP를 꼭 잘 활용해주세요!
옵치2에서 과금 방식을 변경한 것도 결국 수익이 궁극적인 목적일텐데
눈송이 교환소에만 파는 저런 고퀄리티 굿즈를 팔지 않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저같은 유저는 조금 비싸더라도 쓸 만 하면 2개씩 구매해서 하나는 쟁여놓고 나머지 하나를 쓴답니다

아 그리고 정커퀸이랑 키리코라는 캐릭터가 너무 맘에 들어요
역시 서사 하나는 끝내주는 게임
이제 게임 IP도 잘 활용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