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실핏줄 터진상태에서
내 목에 칼을 꽂은 상황을 설명해줘야 할 정도인거냐?
세상 살아가기 더럽게 힘드네.
얼른 돈 내놔아아.
눈에 실핏줄 터진상태에서
내 목에 칼을 꽂은 상황을 설명해줘야 할 정도인거냐?
세상 살아가기 더럽게 힘드네.
얼른 돈 내놔아아.
먼 얘기냐?
과거 내 목에 칼 꽂혔던 얘기.
넌 누구니?
이건 알고 있니?
넌 누구야?
그 지옥같은 곳을 탈출하려고 무던히 애썻다.
마스터만 갔어도 벌써 탈출 했을텐데.
넌 누구냐고…
이해안되?
나?
한조로 에임핵 잡는 전세계 유일의 노에임핵 개잘핵유저.
겐지 튕겨내기로 위도우 픽 못하게 하는 유저.
닌 누구야?
난 벌레
그를 따르는자.
이딴거 말고
케릭중에 너 있어?
뭔 소리야?
케릭 중에 너랑 가치관 같은애 있어?
돈 필요하면 일해
겐지.
일하려고 빡시게 학원에서 기술 배웠는데,
어깨에 담와서 30만원 비용을 써가며 치료하려 했으나,
안 나아서 병가내고 쉬고 있는중이다.
겐지 대사 중에 너 표현하는거 있어?
있어.
‘질풍참! 질풍참! 겐지가 함께한다! 뿌잉 뿌잉 뿌잉 뿌잉, 뿌잉 뿌잉! 뿌잉 뿌잉 뿌잉 뿌잉, 뿌잉 뿌잉! 죽음과 마주하여 너 자신을 돌아보는 것. 몸은 저버릴지언정 명예는 저버리지 않으리. 그것이 바로, 겐지!’
이래서 목에 칼 들어왔나보네
빠꿔라.
찾아보니 이게 제일 낫다.
俺は風だ。(오레와카제다 / 나는 바람이다.)
그럼 그렇게 살어…
지금도 충분히 외롭다.
…술먹고 게임이랑 현실을 혼동한건가?
vr인듯
메트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