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신고 시스템은 왜 있는걸까요?

열심히 사유를 써도 읽지도 않은 것 같고 인력이 충분치 않아 힘들다는 것도 알겠습니다. 이 글도 아마 읽지 않은 분들이 대부분이시겠죠. 항상 그래왔듯 오버워치의 패작은 일반화 되어있어요. 그냥 다이아 티어에서 안던지면 이기는 거고 상대에 대리있으면 지는 판입니다. 그냥 말 그대로 운이죠. 블리자드 시스템에 의한. 제가 잘 났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최소한 트롤, 패작으로 인한 유저 이탈은 막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한 명이 트롤, 패작하면 나머지 5명이 힘들거든요. 소를 위해 대를 희생하는 것이 블리자드 식 운영입니까? 묻고 싶네요.

이러다가 소수만 남게 되고 또 다시 급하게 틀어막는 운영을 할까 걱정 되어 노파심에 글 몇 자 적어봅니다.

좋아요 4개

핵이나 패작같은거 있어도 사람들이 매일 경쟁전만 돌리니까 데이터 상으로는 경쟁전이 잘만 돌아가는 최고의 인기 콘텐츠로 보이는 듯 합니다.

사람들이 단합 잘 해서 경쟁전 안하기 운동 같은거 해야 그제서야 뭔가 조치를 취해줄 듯 합니다. 이렇게 오랫동안 같은 문제가 언급되는 걸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