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도전과제 깨는 정도로만 플레이하는 지원과 탱커라는 포지션을 선호하는 라이트 유저입니다.
말씀드리고 싶은건 매일 주어지는 도전과제가 항상 다르다보니 어떤 날에는 자신없는 포지션으로 플레이하게 되는데(역할자동배정에서 딜러포지션을 맡는 경우) 그런 게임을 하는 날이면 팀원분들이 제 플레이를 보고 화가 나는 경우를 자주 목격합니다. 예를들면 딜러할 줄 모르면 하지를 말지 왜하냐 이런 채팅이죠. 도전과제 손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포지션을 잘하는 유저야 역할자동배정이 어렵지 않겠지만 신규유저라던지 한 포지션에만 집중되어 있는 유저라던지 도전과제 클리어를 위주로하는 유저들은 원하지 않는 포지션을 배정받은 그 게임을 하는 시간이 고통으로 다가옵니다. 한 포지션에만 집중되지 않기 위해 분산시켜 게임 큐를 잡히게 하기위해 역할자동배정을 넣은 것 같은데 이제는 유저들도 많이 들어오고 있으니 이제는 유저가 선호하는 포지션에 특화된 도전과제를 만들어서 불필요한 감정소모를 제거하는 게 더 나은 방향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를테면 탱커 선호 포지션 유저에게는 도전과제가 탱커에게 맞춤형으로 나오게끔 하는거죠. 하루 가볍게 1~3판으로도 즐겁게 도전과제를 클리어할 수 있게 만든다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