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론 켈러가 돌아와 6대6에 관한 논의를 이어 가고 오버워치 2에서 새 형식을 어떻게 시험할 것인지 계획을 소개합니다.
최소 1명 ~ 최대 3명이면 1탱 3딜 2힐 / 2탱(둠피 + 덩어리) 2딜 2힐 / 3탱 1딜(메이) 3힐. 매판 이렇게 나올 가능성 큽니다. 유저들은 딜러를 하길 원하니 결국에 블리자드가 한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는 모양이 될 가능성이 커보이긴 합니다. 그러면 자연스레 탱커는 조합 깨졌다고 화낼거고, 힐러는 죽겠다고 곡소리 낼겁니다. 게임은 당연하게도 일방적으로 끝날거구요.
물론 현재 블리자드가 연구하고 있는 방향성에 대해서는 굉장히 긍정적으로 보기는한데, 여지껏 보여오던 굵직한 행보들에 있어서 후속 대처가 신뢰하기는 어렵다고 보여지긴 합니다. 일단 앞선 조합들에 대해서 블리자드가 어느정도 고려했는지, 그리고 투방벽이나 유사 33조합인 3탱 1딜(메이) 3힐과 같은 문제를 인지했는지가 중요한 부분이구요. 이 부분을 아예 고려 못하고 6대6을 생각했다면 개발자분들의 노력은 노력대로 무의미해지고, 유저는 유저대로 힘들어질거라 보이네요.
과거 1차 리메이크 시메트라 롤백시켜놓으면 최소한 안전장치는 마련되기는한데 그걸 블리자드에서 인지하고 롤백 시켜줄지는 미지수네요. 조합이 깨졌을 때, 유저 1명이 팀 전체에 변수를 줄 수 있는 영웅이 저때 시메트라 말고는 없습니다. 보호막 75라는 변수가 엄청 크니까요.
정상적인 6대6 판에서야 시메트라를 픽할 경우는 극히 낮지만, 지금 블리자드에서 구상하고있는 6대6 그림에서는 조합이 매판 틀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할게 안봐도 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전장치로 시메트라 롤백이 필수적인 부분으로 보이는거구요.
경험상 과거 시메트라 우클릭이 관통딜이였어서 투방벽에는 완벽히 대처 가능합니다만 사실 조합이 깨질 것과 거기에 대한 변수를 고려해두지 않는 다면 6대6에 대해서 연구하고 고민하는거보다 현재 있는 5대5를 어떻게하면 좀 더 유저들이 즐길 수 있을지 생각하는게 더 좋아보이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