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다타는 기계고, 수리해서 부활한들 예토전생 논란은 덜할겁니다. 게다가 BOB도 머리가 떨어졌는데 밥은 부활이 되고 몬다타만 안되는건 형평성에 맞지 않고요.
3년전에 썼던 건의를 보강합니다.
위도우메이커에게 저격을 당해 죽었지만, 누군가에 의해 재조립되고 새로운 인공지능을 장착했다는 설정으로 부활하는건 어떨까해서요. 탈론이 선동용으로 몬다타를 재조립했는데 복수심이 워낙 강한 몬다타는 탈론 기지 인원 대다수를 찢어죽여버렸다…
이런 스토리로요.
스토리 : 윈스턴은 탈론 기지를 발견하고, 탈론 기지를 급습하기로 계획한다.
허나, 그곳은 그저 적막만이 흐를 뿐…
기이할 정도로 허술한 기지를 의아하게 여겼지만, 바로 안에 들어가는 윈스턴.
하지만 그 곳은 시체 썩는 악취와 탈론 요원들의 찢겨진 시체 뿐이었다.
시체 썩는 냄새에 불쾌해 하며 주변을 둘러보는 윈스턴.
파괴된 장치들 사이에서 CCTV 기록이 온전히 녹화된 컴퓨터를 발견한다.
컴퓨터에는 실로 충격적인 내용이 들어있었는데…
“그 옴닉은 잘 도착했겠지.”
“물론입니다. 머리를 제외한 부분은 양호하며 재조립을 마치면 재가동 가능합니다.”
“몬다타…위대한 승려. 그를 부활시켜서 선동자로 만든다면 탈론에 대한 지지는 거대해질 것이다.”
“물론입니다. 계획을 실행하죠.”
그렇다. 탈론이 몬다타를 부활시켜 선동 활동에 사용할 계획이 녹화되었다.
몬다타에게 새로운 인공지능이 탑재되는 것이 녹화되고…
“몬다타가 완성되었습니다.”
“그렇군. 몬다타에게 프로그램을 인식해주지.”
그리고 몬다타에게 탈론에 대한 프로그램이 인식되기 시작한다.
“일어나라. 몬다타. 사람들은 탈론에 대한 올바른 가르침이 필요하다.”
“나…몬다타는…나는…”
“탈론을 위해…나를 위해. 탈론을 말살한다.”
“뭣?!”
“큰일났습니다! 프로그래밍 오류로 몬다타의 인격을 완전 복제하는데 실패했습니다!”
“죽어라.”
그리고 탈론의 장교는 몬다타에 의해 찢겨지고 만다.
“일제 사격!!! 죽어라!!!”
하지만 몬다타에게 총탄은 그의 광폭화를 유도할 뿐이었고 몬다타의 몸에는 피와 살가죽이 엉겨붙게 된다.
“이…이러지마. 살려줘.”
“CCTV라…이거 재미있겠는데.”
“잘 들어라. 위도우메이커. 이제부터 복수의 시간이 시작된다.”
“똑똑히 보도록. 너에게 내가 이렇게 해주지.”
몬다타는 일부 파손된 얼굴을 웃어보이는 듯 CCTV에 보여줬다.
더 이상 선해보이는 파란 빛이 나지 않고, 피와 같은 진한 붉은 빛이 가득한 얼굴로…
윈스턴은 기겁을 하며 그 동영상 파일을 오버워치 요원들에게 전송한다.
기존대로 나오면 젠야타와 겹칠테니, 파계승 같은 컨셉이 좋겠습니다.
죽음 이후 흑화된 캐릭터로요.(폭주 이오리나 스파 시리즈의 고우키 같은 느낌으로…)
제가 생각해본 대사입니다.
- 영웅 선택 / 영웅 변경
나에겐 오로지 분노 뿐이다.
- 게임 준비
탈론에게 죽음을.
- 영웅 상호작용
겐지: 인간과 옴닉의 융합체라니, 아이러니하군.(당신에 대해선 많이 들었습니다.)
리퍼: 가브리엘 레예스, 내가 너에게 느끼게 할 실패는 블랙워치에서의 실패보다 더 비참할게다.(헛소리 집어치워.)
바스티온: 인간에겐 온화할 필요가 없다.(공포에 질린듯한 기계음)
젠야타: 여태까지 내가 생각해왔던 길은 잘못된 것이었지, 형제여.(어쩌다가 이렇게 된 것이오.)
트레이서: (모…몬다타? 미안…)인간을 증오하지만, 그대에게는 예외다.
맥크리: (워우. 복수는 좋은거긴 하지만 엄한데는 피해주지 말라고.)내 분노를 어디에 써야하는지는 이미 알고 있다. 걱정하지 마라.
위도우메이커: 지금 이 시간이 끝나면, 널 찢어 죽여주마.(기대하고 있지.)
아나: 위도우메이커에게 죽음을 선사해야 했다.(어쩔 수 없었다고.)
솜브라: (요새 탈론 기지를 많이 어지럽히고 다니던데, 재미 좀 보는거야?)그러는 너는, 해킹을 해서 세상을 어지럽히면 재미있던가?
오리사: (옴닉, 에피에게 실망을 준다면 그대를 무찌를 수밖에 없습니다.) 이해 못할건 아니지만, 날 방해하지는 마라.
둠피스트: 아칸데, 네가 쌓아왔던 것들을 전부 무너뜨려주겠다.(내 앞에서 그렇게 떠드는 자들이 많았지. 그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보지 않았나?)
모이라: (분노만으로 되살아날 수 없는 옴닉이 되살아난건가? 믿어지지 않아.) 그리고 내 손으로 널 단죄하는 믿어지지 않는 광경이 벌어질거다.
브리기테: 나도 그대와 같은 동료가 있었더라면…(무슨 말씀을 하시는 건가요.)
레킹볼: 해먼드, 내가 그대를 좀 더 빨리 만났어도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찌익…)
애쉬: 네 녀석이 탈론의 행동과 다를바 없다는 건 아는가?(이봐, 나는 조무래기가 아닌 보스라고.)
바티스트: 네 과거의 행동이 나를 만들었다. 앞으로 너의 행동을 지켜보겠다.(제 과오가 당신같은 사람들을 만들다니…미안합니다.)
- 맵 상호작용
네팔: 하…내 과거 모습이라.
파리: 이유없이 불쾌해지는군…
- 게임 시작 / 적 발견
복수의 시간이다.
인간! 응징의 시간이다. / 옴닉…나와 싸워야하다니 유감이군.
- 전투 준비 / 강화효과 받음
어떻게 비명을 지를지 궁금해지는군.
바로 이거야…
- 궁극기 충전
궁극기 충전 (0~89%): 기다리기도 참 지겹군.
궁극기 충전 (90~99%): 조금만 기다려라.
궁극기 충전 (100%): 내가 고통받았던 것을 느껴봐라. / 죄악을 되갚아주지.
- 적 처치
그 곳에서 계속 누워있어라. / 넌, 나약하다. / 이정도로는 날 꺾을 수 없지.
겐지: 인간과 옴닉의 융합체라니. 역겹군!
바스티온: 나에게 반하면, 옴닉이라고 해도 용서치 못한다.
젠야타: 내 형제여…내가 무슨 짓을.
트레이서: 은인을 쓰러뜨리다니…씁쓸하군.
위도우메이커: 그때와는 상황이 바뀌었군. 어때? 비참하게 죽는 기분이.
리퍼: 너도 똑같은 쓰레기다.
아나: 냉정하지 못하니 이런 꼴을 겪는거다.
- 연속 처치
계속 덤벼라, 지금과 같은 고통을 계속 전해주지.
- 폭주
너희들을 지옥으로 데려갈 지옥불이 타오른다.
- 아군이 적 처치
아쉽군. 하지만 도움은 됐다.
젠야타: 형제여, 이제 깨달았군.
- 적 전멸 / 적 부활
이 정도로 끝인거냐!
내 앞에서 돌아올 생각을 하다니, 정말 멍청하기 짝이 없군.
- 아군에게 경고
저격이라. 나와 직접 마주하기 두려운가 보구나!
- 지원, 치유 요청 / 보호막, 방어구 요청
나의 복수를 도와라.
좀 더 강력한 방어를.
- 낮은 생명력에서 회복
내가 꺼지리라 생각하느냐.
- 부활
아직 죽을 수 없다. 당연한 일이지.
- 전투관련
인간의 어리석음을 증명할 때다. / 이 세상은 옴닉이 지배한다.
- 적 순간이동기 의심, 발견, 파괴 / 적 포탑 발견, 파괴
순간이동기. 저주받을 물건이군. 조심해라./그걸로는 날 어쩌지 못해.
비겁자들의 물건이다./비겁자들 주제에…
- 거점 공격 및 수비
공격: 거점도 나의 분노를 도울 것이다!
수비: 거점을 잃으면 나의 분노는 널 향할 것이다.
- 화물 운송 및 저지
운송: 화물을 옮겨야 복수를 완성할 수 있다.
저지: 저 요상한 물건을 막아야 한다.
- 게임 후반 진입
공격: 승리에 굶주렸다. 가서 싸우자.
수비: 발악하는 꼴이란. 비참하게 만들어주지.
- 감정표현
인사: 반갑구나.
감사: 고맙군.
응답: 알겠다…
부정: 어딜 감히!
집결: 뭉쳐서 복수를 하자!
작별: 잘 가시게.
- 캐릭터 대사
난 오래 전에 평화를 사랑했다.
난 발벗고 나섰고, 그렇게 될 뻔했지.
하지만 아멜리 라크루아는 날 저격했지.
난 아무런 잘못을 하지 않았는데 말이야!!!
그 여자가 날 죽일때, 너희들은 무엇을 했지?!
그렇기에 난, 평화는 부질없다 생각한다.
난 이제, 탈론을 박멸할 것이다!
인간…어리석은 결정에 대한 대가의 시간이야.
- MVP 선정
5표 : 당연하다.
10표 : 복수의 결과는 달콤하다.
- 보물, 보상
기분 좋군.
만약 부활한다면…
돌격군이나 공격군이 좋을거 같습니다.
저돌적인 성격에 맞게요.
체력은 300~350 사이의 광전사 같은 캐릭터로 하고,
패시브로 피흡과 방어막 제공, 공격속도 상승이 좋겠군요.
궁극기는 순옥살 같은 타격 기술로 하되, 범위의 있는 적들에게 타격을 주는 방식으로 하는게 좋겠습니다.(범위 안에 있는 적들에게 총 1500 데미지를 주는 식)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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