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스 팀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몰라도 둠피스트 너프 안하는건

결론부터 말하자면 밸런스팀의 생각과 기준. 그걸 넘어서 과연 생각이 있는가? 의문이 들게 됩니다.

알고 있겠지만 오버워치 업데이트(패치, 대처) 속도는 굉장히 느린편입니다. 즉, 한번 일이 터지거나 패치를 잘못하면 오래동안 고통을 받게 된다는 소리지요.

어째든 황금 밸런스라는 것은 없고 누군가는 1티어가 된다는 것은 당연하지만
이번 패치를 보게 되면 버그 픽스라는 분이 한두분씩 계시는데
"둠피스트는 평타 사용중 장전이 됩니다"버프이며 이거 자체가 상향입니다.
스킬 한대만 맞추게 된다면 빈사 또는 그대로 사망해버리며

난이도가 높다고 하는데. 유튜브에서 휙휙 날아다니며 고지대를 빠르게, 각을 좋게. 잡는 분들만 봐서 그런지. 일반적으로(시간을 소모해서 각을 잡는다.) 걸어가서 숨어 있다가 각을 보고 들어만 가도 평타 이상입니다.
흉악한 콤보는 말하지 않아도 알고 있을테니 그러거니 넘어가고

결국에는 힐,탱 라인은 계속해서 고통받고 너프 칼질만 계속해서 당한 상태입니다.
특히 그나마 억제한다고 판단되었던(방밀 너프전) 브리기테도 연속적으로 너프 먹고 이번에도 그냥 쓰지 말라고 만들어 버렸으니 + 이번에 솜브라 너프까지.

딜러진쪽은 계속되는 상향으로 기존 탱커들은 버티기 점점 어려워지며 그냥 수비적인 형태 밖게 못취하고 맞고 짤리고. 끝 그냥 그러고 끝입니다. 뭐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게 없어 그냥 딜러진이 누군가 끈어 줄때까지 버티는게 전부입니다.

이번에 222바뀌는것 자체에는 불만이 없지만 222가 주픽이 되던 시절과는 많이 다를 탱커들을 생각하면 결국에는 달라지는 것은 없고 결국 더 고통만 받고 끝나는 현황입니다.

물론 저는 현재 오버워치를 접은 상태이지만 간간히 보는 패치 내용이 정말로 게임을 단 한판도 해보지 않는 티가 너무나서 안타까워서 글을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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둠피삭제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