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대전 중도 진입 시스템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1. 중도 진입 시스템의 장단점
    게임이 진행 중인 경기에 새로운 플레이어가 중도 진입하게 되면 새로 들어온 플레이어는 경기가 빨리 끝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19년 3월 24일 기준으로 30명인 챔프 중 5명이 이미 선택된 상태에서 중도 진입된 플레이어는 남은 83%의 영웅 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중도 탈주의 상당 부분은 패배 확정 직전에 탈주하기 때문에 중도 진입한 플레이어가 챔프를 픽하기도 전에 패배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로딩 중에 혹은 픽을 하는 도중에 패배자가 돼버리는겁니다.
  1. 중도 탈주자가 받는 패널티
    플레이 중인 빠른 대전을 탈주하게 될 경우 획득 경험치가 75% 감소하는 패널티가 존재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는 중도 탈주자가 있는 팀이 받는 패널티에 비해 너무 적다고 봅니다.
  1. 중도 탈주자가 있는 팀이 받는 팀의 패널티
    비슷한 실력의 12명으로 게임이 진행되고 있을 경우 한 명이 나가게 되면 한쪽 팀은 중도 진입 유저가 올 때까지 5명인 상태로 6명의 적군과 교전을 진행할 수 밖에 없으며.
    중도에 진입할 유저를 찾아내는 시간, 새로 들어온 유저가 베이스에서 교전지까지 합류하는 시간, 교전 중인 플레이어와 궁 게이지 차이 등 이미 많은 패널티를 받은 상태에서 시작하게 됩니다.
    이마저도 중도 진입하게 된 한 명은 선택의 폭이 좁아져있기 때문에 본인의 모스트를 선택하지 못하는 경우. 많은 수의 플레이어들은 다른 챔프를 플레이 하기보다는 그냥 나가버립니다. 그렇게 되면 또다시 위와 같은 상황이 반복되어 중도 탈주자가 발생한 팀은 패배의 확률이 높아집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그 게임은 중도 탈주한 자리에 월등한 실력의 생태계 교란종이 진입한다거나, 운이 좋은 상황이 전개되지 않는 한 중도 탈주자가 있는 팀은 패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빠른 대전, 경쟁 시작 전 연습 전투는 활성 여부 선택이 가능한 것처럼, 빠른 대전 중도 진입 시스템도 활성 여부 선택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해당 시스템이 도입된다면 상당수의 유저들이 중도 진입 비활성을 선택할 걸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중도에 진입하게 된 유저에 대해 적절한 핸디캡과 보상이 있다면 이러한 문제도 어느 정도 해결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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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맘대로 나갔다 하는게 빠른대전인데 뭘 빠대를 경쟁마냥 엄근진빨면서 함? 하다가 무슨일 생기면 탈주할수도있는거지 ㅋㅋ

제프가 언급하길
빠대도 경쟁전과 같게 보기 때문에 고의적인 아군 방해를 금한다고 했습니다.

빠대가 메인 컨텐츠인 사람한텐 분명 큰 민폐이기도 하죠. 모든 사람에게 경쟁이 메인인건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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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가 왜 드러나냐면 정상적으로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게임이 끝나고 나감 다시 매칭 잡음 매칭 시간은 10초에서 1분 30초대인 점인데 매칭 잡히면

들어가자마자 패배
들어가서 영웅 선택 후 비비다 패배
들어가서 영웅 선택 후 적 궁극기 대잔치 패배
패배

이러니 문제 그것도 한두번이여야지 맨날 중도 입장하면 패배가 거의 확실 패배방임

나간 사람은 새맵에 영웅 고르고 75퍼센트의 경험치 제재 받지만
정상적으로 게임 하면서 플레이 한 유저는 쥐꼬리 짤라 준것마냥 짜터진 경험치 보상과 돌아오는건 매칭 시간

하다못해 설정에 집어 넣던가 중도 탈주자는 오직 중간 합류만 가능하도록 하면 이딴일도 없음

나가는 사람은 개꿀
정상 유저는 패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