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에서 플레의 문턱에서 한계를 느끼고 현재는 일이 바빠 옵치를 하고 있지 않지만, 리그만은 꾸준히 챙겨보는 유저입니다. (요즘 트위치에서 컨텐더즈해서 좋아요!)
제안할 캐릭터는 칼 융(무의식UNCONSCIOUS)-(가칭)입니다.
말 그대로 유저의 몸에 탑승해서 탈취하려는 >기생형<캐릭터입니다.
타 게임의 유미를 생각할 수 있는데 >>공격형<<캐릭터입니다.
유미보다는 영화 베놈(venom)에 가까운 것 같아요. 깊은 무의식에서 자라나 자아가 충돌하고 자신에 대해 의문을 가지는 캐릭터입니다.
선택한 타인의 몸에 잠식할 수 있으며, 잠식 게이지를 올리는 방식의 공격형 캐릭터입니다
함께 공격을 할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탑승한 상태에서는 잠식 상대의 방어력을 조금 상승시켜줍니다.
유미처럼 트롤유저를 걱정하실 수 있는데, <잠식 게이지>라는 게 존재하여 일정시간 아무것도 안하거나하면 무의식 게이지가 떨어져 잠식이 해제되거나, 어차피 궁게이지가 쌓이지 않으니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저처럼 에임의 한계를 느껴 탱만하던 유저들도 공격형 캐릭을 하거나, 초보들도 공격형 캐릭을 맞볼 수 있으며, >>>리그<<<에서 선수들이 다양하게 플레이해줄 걸 생각하니 너무 기대가 되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스킬은 <무너지는 빙각>이나 <혼돈>처럼 상대방에게 공포상태를 거는 위주였으면 좋겠습니다. 검은 오라(그림자 길)을 생성하면서 다녔으면 좋겠어요.
탑승 상태에서의 궁은 단순히 본인의 공격력이나 탑승자의 공+방을 올려주는 정도이지만, 이때 패시브or궁의 <자아 잠식>의 게이지가 상승합니다.
이 캐릭터는 탑승자가 죽은 후에 <육체 탈취>로 상대방의 모습 그대로인 검은 형태(그림자)으로 부활합니다.
탈취했던 상대방의 검은 모습 그대로이며, 탈취 상대의 기술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제2의 인격 느낌입니다.
여러모로 유저에게도, 리그에서도 다양한 재미 요소를 추가시켜 주는 캐릭터라고 생각해서 올립니다.
리그 정말 재미있게보고있는데, 다시 에임 캐릭터들이 빛을 발해서 좋네요. 선수들 화이팅! 옵치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