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간단히 원챔모드의 특징을 설명하면
- 먼저 영웅을 선택하고 매칭을 기다린다.
- 매칭은 무조건 미러전으로 잡힌다. 서로 상대방인 같은 영웅의 실력 만을 비교한다.
- 경기가 끝날 때(공수 모두) 까지 영웅을 바꾸지 못한다.
- 가능하면 10 대 10 정도로 많은 인원이 붙는다.
- 힐탱딜의 비율은 무시한다. (완전히 같은 상황이기 때문에)
입니다.
이 모드의 장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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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편의 눈치를 볼 필요없이 원하는 영웅을 고를 수 있고(우리 편에 똥챔이 있으면 상대편에도 똑같이 있고,실력도 비슷함.)
여러 영웅의 조작을 익힐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
서로 같은 영웅을 고른 상대편의 실력만 비교하면 되므로 매칭이 쉽고 빠릅니다. 티어 편차가 조금 있어도 상대적으로 문제가 적음.
낮은 티어를 상대로 무쌍을 찍을 수도 있고 반대로 우리편의 케리를 받아도
완전히 같은 상황이기 때문에 매칭에 대한 스트레스가 적다는 것입니다.(가능한 비슷한 실력대로 묶이는게 좋겠지만) -
많이 죽더라도 나와 같은 상대방 영웅과의 경쟁이 가장 눈에 띄기 때문에 실력이나 성능 차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상대적으로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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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영웅 간의 밸런스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메타에 안 맞고 상대적으로 좀 후지더라도 그냥 좋아하는 영웅 골라서 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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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색다른 조합에 따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정도가 되겠습니다.
점령호위 보다는 밀기나 쟁탈에 어울릴것 같습니다. 전용의 넓은 맵과 새로운 룰이 적용 되도 괜찬을 것 같습니다.
좋은 점만 생각해보면 현재 오버워치의 스트레스를 주고 유저수를 줄이는 여러 문제에서 자유로워 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