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져의 [E-생체장]은 공격성이 짙은 다른 공격군 영웅들과는 다르게 제 자리에서 회복을 해야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는 하이퍼 FPS에서 정말 큰 단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E-생체장을 [연막탄]으로 바꾼다면 어떻게 될까? 라고 생각해보았습니다. 만약 그리한다면 [궁극기-전술조준경]을 사용했을 경우에 벽 뒤가 아닌 연막탄 안에서 안전하게 딜을 넣을 수 있게 됩니다. 시야? 전술조준경에게는 그런게 필요하지 않습니다.
평소 전술조준경을 사용하면 1발을 쏘기도 전에 위도우메이커에게 헤드샷…저만 그런 거 아니죠?
또한 FPS게임에서 흔하게 사용하는 연막탄을 오버워치에서는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탈론들은 사용하는데 말입니다.
가정을 해 봅시다. 솔져:76가 입구 앞에 연막탄을 사용하였습니다.
그 속에 궁극기를 보유한 라인하르트가 숨어있다고 생각해 봅시다.
또는 궁극기를 보유한 자리야가 연막탄 안에 숨어 있다면?
둠피스트가 연막탄 안에 숨어 있다면…? 그만 생각해봅시다.
이러하듯 좋은 연계기술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말고도 아군을 살리기 위해 연막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군 힐러는 치명적인 피해를 받은 아군을 벽 넘어서도 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적들의 총구를 허공에 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그 사이 치명적 피해를 받은 아군은 지원군 아군에게 힐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만약 솔져:76를 리메이크 해야 한다고 생각하신다면 연막탄을 한번 고민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블리자드 게임 개발자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