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못해

무기력이 발 붙잡고 말한다.

‘너 돈 없잖아.’

그러곤 난 또 좌절하지. 시밤.

뭐 할라치면 무조건 돈이 든다.

요즘엔 물가 때문에 피 토하듯이 돈 쓰고 있어.